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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생각' 이었습니다473

3월 24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김학의 사건, 그 주인공이 만약 다른 정부부처 고위 공직자였다면 그렇게 명백한 동영상이 나왔는데 무사할 수 있었겠는가 검찰이어서 빠져나간 거 아닙니까? 이재용 프로포폴, 그 주인공이 만약 중소기업의 오너였다면 그렇게 공급책이었던 간호사가 폭로를 했는데 무사할 수 있었겠는가? 이재용이어서 빠져나간거 아닙니까? LCT의혹, 그 주인공이 조국 전 장관이었다면 조국이 우연하게도 LCT 로열층 아래위 두 채를 청약일 첫날 거의 프리미엄도 없이 딸과 아들 명의로 장만해 놓고 5년 뒤 정경심 교수가 아들로부터 1억 웃돈을 주고, 사고 그리고 아들 회사가 LCT로부터 총 28억 원 공공미술품 수주를 했다면 무사했겠는가?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는 겁니까? 그 기준이 뭔가요? 오세훈 후보의 .. 2021. 3. 24.
3월 23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최근 언론의 보궐선거 후보 검증 보도, 오늘도 이상한 대목 좀 짚어보죠. 박형준 후보의 LCT두채 관련한 여태까지 해명, 저로선 여전히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처음엔 LCT 미분양 물량이 많았고 마침 딸이 거주하는 위층이 매물로 나와서 작년에 샀다고 했죠.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우연한 매물의 주인이 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그 층을 산건 작년이 아니라 2015년이었죠. 5년 전에 가족이 사둔 거였는데 왜 작년에 우연히 매물이 나왔다고 합니까? 게다가 아들이 그 층을 산 날과 딸이 그 아래층을 산 날이 같은 날입니다. 2015년 청약일 첫날 , 그것도 매물이 시장에 나온 적이 없다고 할 만큼 로열층, 아래위 같은 라인을 겨우 500, 700 프리미엄을 얹어주고 당시 프리미엄이.. 2021. 3. 24.
3월 22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최근 언론의 후보 검증, 이해 안 가는 점들이 많다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예를 하나 들어보죠. 지난 목요일 오세훈 후보는 한 토론회에서 소이, 셀프 보상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 3/18 서울시장 후보 초정 토론회) '이 땅을 가지고 우리 처갓집에서 경제적 이익을 보는 그런 행동을 했다면 후보직 사퇴뿐만 아니라 영원히 정계에서 저 스스로 떠나겠습니다.' 이 말 이외에도 오히려 손해를 봤다는 말도 했었죠. 본인의 결백을 강조한 건데 후보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언론은 이럴 때 검증을 해야 하는 거죠. SH공사가 내곡지구 개발 용역에 착수한 게 이명박 시장 시절인 2005년도입니다. 이때부터 개발 기대심리로 일대의 땅값이 .. 2021. 3. 22.
3월 19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 학생의 편지에 옥중에서 이렇게 답장을 보냈다고 합니다. '뜻밖에 편지를 받고 반가웠습니다. 격려의 글을 받고 고마웠습니다. 나 자신 부족한 점이 많지만 평생을 열심히 정직하게 살아왔다고 정직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한주 가장 눈에 띄는 기사였습니다. 평생 정직하게 살아왔다. 이명박 전 대통령. 이 편지를 쓸 때 아마 이런 마음이 아니었을까. 서시 - 윤동주 (낭독 : 윤형주) 이렇게 맑고 흔들림 없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보며 전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 정도면 경배의 대상이다. - 어서가 경배하세 (가톨릭 성가) 최근 현대사의 근원 집합체 ... 대단하시다... 2021. 3. 19.
3월 18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선거 국면에선 의례 후보 검증이 본격화되기 마련이죠. 최근 언론의 후보 검증 행태 관련해 전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는점들이 아주 많습니다. 예를 하나만 들어보죠. 박형준 후보와 자녀는 작년 각각 20억대 엘시티 두 채를 매입합니다. 박형준 후보는 서민적 모습을 보이지 못해 민망하고 송구하다고 사과했는데 사실 고가의 부동산을 매입했다는건 문제가 안됩니다. 다들 자신들 형편에 맞게 사는거죠. 문제는 작년 엘시티 17층 3호, 18층 3호 바로 아래위 로열층을 거의 같은 시기 매입을 하는데 초고가 아파트, 겨우 아래위 로열층이 이렇게 동시에 나오는 경우는 매우 드문일인 데다 더 드문 것은, 부인은 분양가에서 1억, 자녀는 분양가에서 겨우 500만 원에 프리미엄만 주고 매입했다는 점입니.. 2021. 3. 18.
3월 17일 김어준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문, 사저 796평, MB의 2.5배, 경호동 건축비는 박의 2.5배' 지난 월요일 문대통령 사저를 문제 삼은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의도적으로 외면한게 몇 가지 있죠. 먼저 가격, 개별 주택 공시 가격 기준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건물은 100억대, 땅값은 공시지가 기준 가격으로 76억대, 한편, 양산의 사저 부지는 공시지가 기준으로 7억대, 땅값만 비교해도 열 배 차이고 건물을 포함해 비교하면 30배 차이는 족히 날 겁니다. 또 생략한 건 건물의 크기 문대통령이 살게 된 건물 크기는 대략 110평대 이명박 전 대통령은 360평대 여기서도 3배 차이가 나죠. 박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도 같은 방식으로 비교하면 문대통령에 최소 열 배 이상 비쌉니다. 당연합니다. 두 .. 2021. 3. 17.
3월 16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 ( 3월 15일 수석. 보좌관회의) '정부는 여러 분야에서 적폐 청산을 이뤄왔으나 부동산 적폐의 청산까지는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저 부동산 시장의 안정에 몰두하고 드러나는 현상에 대응해 왔을 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 사건을 접하면서 국민들은 사건 자체의 대응 차원을 넘어 문제의 근원을 찾아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불로소득을 통해 자산 불평등을 날로 심화시키고 우리 사회 불공정의 뿌리가 되어온 부동산 적폐를 청산하라는 것입니다. 정부는 그와 같은 반성 위에서 단호한 의지와 결기로 부동산 적폐 청산과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남은 임기 동안 핵심적인 국정과제로 삼아 강.. 2021. 3. 17.
3월 15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LH 사태, 예민한 부동산 문제인 데다 선거 국면인지라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이 뒤섞여 연일 확산일로입니다. 이럴 땐 사실이 아닌 것들이 사실보다 더 자극적이죠. 예를 들면, 사태 초기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문제가 된 LH 직원들이 신도시 지정을 염두에 둔 투기는 아닐 것이라고 해서 여론의 몰매를 맞았습니다. 그런데 변장관의 설명은 사실 아예 틀린 말은 아닙니다. 토지 보상 절차상 전면 수용되는 그러니까 정부가 그 땅을 모두 사들이는 경우 토지 보상금은 시세보다 높게 책정되는 법이 없거든요. 그러니까 그 직원들 땅은 시세차익을 얻을 수 없고 시세차익을 노렸다면 신도시가 아니라 그 주변 땅을 샀어야 했다는 해설인거죠. 그 경우 신도시가 아니라 그 주변 땅값이 폭등하니까 그러니 신도.. 2021. 3. 15.
3월 12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 3월 5일 TV조선 뉴스 9, '신동욱 앵커의 시선' 범이 내려온다 중에서 '구름은 용을 따르고 바람은 범을 따른다는 말도 있습니다. 풍운아 윤석열이 비바람 몰아치는 광야로 나섰습니다. 영하 20도 지상에 무방비의 나목으로 서서 벌 받는 자세로 서서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온 혼으로 애타면서 속으로, 몸속으로 불타면서 정치가 그를 정치판으로 불러들였으니 검사로서 보여줬던 기개와 용기가 빛을 발할 곳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겨울나무가 끝끝내 꽃 피는 봄나무로 서듯 말이죠. 3월 5일 앵커의 시선은 '범이 내려온다'였습니다. ' 지난 3월 5일 TV조선 저녁뉴스의 '범이 내려온다' 앵커 브리핑인데 개인적으로 일주일간 가장 재밌는 정치 논평이었습니다. 범 내려온다. 별주부전 한.. 2021. 3. 12.
3월 11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윤석열, LH 사태는 공정한 게임의 룰 조작한 것' 어제자 세계일보 단독으로 LH 사태에 대해 윤 전 총장에게 묻고 여쭐 답변을 기사로 낸 건데 최근 주요한 잠재 대선 후보군이 된 인사에게 큰 사건에 대해 의견을 묻는 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죠. 근데 불과 며칠 전까지 검찰 수장이었던 만큼 LH에 대해 물을 거라면 LH수색영장이, 그 집행이 왜 늦어진 건지 그것도 물었어야죠. 보수매체에선 경찰이 늦장 대응했다고 몰아가는데 실제 상황은 지난 2일 고발이 이루어지고 3일 고발인, 참고인 조사가 진행되고 그 이틀 후 국수본 특별수사단이 편성돼 당일 바로 압수수색영장을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신청을 합니다. 여기까지 늦장은 없는 거예요. 그런데 안산지청에서 그날 저녁 6시 30분쯤에야 수.. 2021. 3. 11.
3월 9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윤석열 사주풀이 2년 전 글 주목, 최고 권력까지 갈 수 있다.' 1년 6개월전 한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가 윤석열 사주는 최고위의 자리까지 갈 수있는 형국이라고 블로그에 썼다는 뉴스원 어제자 기사 제목입니다. 기사는 어제 오전 포털 메인에 떳던 기사입니다. 야권 잠재 대선 주자들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새로운 대권주자의 등장이 반가운 나머지 이런 기사 낼 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거죠~ 거기 역술까지 동원하는 거죠~ 이게 통신사에서 낼 기사가 됩니까? 게다가 이걸 전 국민이 마땅히 읽어야 할 기사로 출근시간대 메인에 띄운 포털은 또 뭔가요? 포털은 AI가 자동으로 편집한다고 항상 핑계를 대는데 대체 AI가 1년 6개월 전 한 블로그의 사주를 왜 지금 선택을 합니까? 말이.. 2021. 3. 9.
3월 8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한만호 씨가 한명숙 전 총리에게 돈을 줬다고 하더라는 있지도 않은 거짓말을 검찰에 가서 반복 훈련을 받았고 훈련받은 대로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했다고 폭로한 재소자 최모씨가 있습니다. 그는 작년 4월 법무부에 진정합니다. 이어 또다른 재소자 한 모씨도 똑같은 내용으로 진정을 하죠. 최근에는 또 다른 두 명이 대동소이한 내용을 언론에 증언하기도 했었습니다. 검찰이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거짓 증언을 요구하거나 훈련시켰다는 사람이 4명이나 등장한겁니다. 모해위증교사 혐의죠. 대검 감찰부는 이 사건 감찰을 시작합니다. 그러자 윤석열 전 총장은 이 사건을 수사권이 없는 인권 감독실에 보내버리죠. 감찰 방해입니다. 이 사건 감찰을 담당한 임은정 검사에게는 대리 발령을 내려주지 않습니다. .. 2021. 3. 8.
3월 5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 금태섭 의원 (2019년 7월 8일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당시) '수사청을 만들어서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시키는 방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2019년 7월 8일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당시) '저는 아주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년 전 인사청문회 때는 '아주', '매우' 바람직하다고 했던 수사청에 대해서 헌법 파괴라며 정치인의 길에 나선 윤석열 전 총장. 이제 공무원 아니니까 이제 정치인이니까 정치인의 변신이야 뭐 원래 그런 거니까 그 변신에 띄웁니다. -노래 카멜레온 - 박영규 에휴... 2021. 3. 5.
3월 4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잇다라 사망자 발생' 지난 3일 심장질환, 당뇨, 뇌졸중 등 복합 기저질환이 있던 50대 A모씨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후에 사망했다는 기사입니다. 지난달 27일에도 접종 이틀후 사망한 B 씨 사례도 소개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덧붙입니다. '이 사망이 백신의 부작용때문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확인되지 않았는데 왜 이런 기사를 씁니까? 전 세계 2억이 넘는 백신 접종이 이루어졌지만 지금까지 단 한건도 백신으로 인한 사망에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무슨 의도로 이런 기사를 쓰는걸까요? 이런 기사는 부작용 여부가 확인될 때 쓰는 겁니다. 지난 독감백신 때 오늘은 몇 명 죽었다고 매일 생중계를 했죠. 그중 단 한건이라도 확인이 됐나요?.. 2021. 3. 4.
3월 3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직을 걸고 막을 수 이다면야 백번이라도 걸겠다. 그런다고 될 일이 아니다.' 어제 국민일보가 보도한 '직을 걸고 수사권 폐지를 막으라'는 요구가 있다는 질문에 윤석열 총장이 한 답변입니다. 이에 대한 후속 기사들 볼까요. '윤석열, 사퇴까지 거론하며 작심 발언, 여권 겨냥하나' - 연합 '윤석열, 수사청 추진 작심 비판, 총장직 백번 걸겠다' - 뉴시스 '윤석열, 직 걸겠다에 청와대 무대응' - 뉴스원 '윤석열, 헌법정신 파괴, 백번이라도 직 걸것' - 매일경제 '직 걸겠다 나선 윤석열, 검찰 집단반발 초읽기' - 해럴드 경제 실제 한 말은 막을 수 없어서 직을 거는게 의미가 없다는 이 단순한 국어를 직을 백번 걸겠다로 둔갑시키는건 왜곡하겠다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사기죠. 언론.. 2021. 3. 3.
3월 2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백신 생산량 부족 문제로 화이자는 수개월째 여섯 번째 도수를 뽑아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 한 달전 워싱턴 포스트지가 보도한 기사 제목입니다. 세계적인 백신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작년 8월초 화이자 연구소의 연구진들이 몇 달에 걸쳐 6명째 접종분을 뽑아내기 위한 연구를 했고 수많은 테스트 끝에 올 1월 6일 FDA 접종 가이드라인을 여섯 명 가능으로 변경하는 데 성공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열흘 전 포츈지는 '화이자의 한 바이엘 당 여섯 명 접종은 기적이었어야 했으나 실제로는 혼란' 이란 기사를 냅니다. 20%의 생산량 증대 효과를 가져오는 기적이 가능했어야 했으나 실제로는 특수 주사기의 세계적 공급량 부족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이 특수.. 2021. 3. 2.
3월 1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믿을 수 없다. 유럽인들 기피에 재고 엄청 쌓여' 지난 주말 뉴스 1이 전한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의 번역 기사 제목입니다. 유럽 주요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데 노년층에 대한 접종을 유예한 것이 백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러 유럽 의료진들이 가장 효과적인 백신을 맞는다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거부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근데 이 기사는 문제가 아주 많습니다. 실제 파이낸셜 타임지의 기사 전반부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재고가 쌓여있다는 이야기를 하나 바로 이어서 프랑스 최고 백신 전문가가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언론 보도가 잘못됐고 아스트라제네카는 효과적이고 안전해 재론의 여지없이 즉시 접종해야 하며 스코틀랜드에서 94%의 효과가 있다는 결과.. 2021. 3. 2.
2월 26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이건희 소장품 가격 평가 맡겼다. 감정가 조 단위' '이건희 초특급 컬랙션, 해외 큰 손이 움직인다.' '이건희 컬랙션 미술관은 무료일까' 지난 몇 주 동안 조용히 묻혀있었으나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기사들입니다. 고 이건희 회장의 미술 소장품 가치가 대단하다. 그래서 해외 큰손들이 노린다. 이걸 해외로 내보내지 말고 미술관을 건립하자. 이런 내용들인데, 그 뒤에 숨어있는 뜻은 삼성 일가의 상속세를 미술 소장품으로 대신 내게 해주자 그리고 기증할 경우는 법정 기부로 인정해 세액 공제 해주자. 그런 후 그 미술품 전시할 미술관은 삼성이 마련해야 되지 않겠나 그러니까 이재용 부회장은 현금을 안 내고, 세액 공제를 받고, 그 미술품들은 다시 삼성의 품으로. 그런 시나리오가 아니겠는.. 2021.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