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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5일김어준생각3

11월 25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지난 동남아 순방 당시 캄보디아 현지에서 심장병 청소년집을 방문해 촬영했던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 영상, 사진 관련해서 조명 사용 의혹을 제기한 장경태 의원을 대통령실이 허위사실로 형사 고발했죠 한 가지 분명한 건 당시 공개된 영상에서 어느 순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밝은 광원이 움직인다는 겁니다. 조명은 없었다고 하니까 그럼 이 광원은 태양이란 말인가? 태양이 부릅니다. 노래 Ain't No Sunshine - Bill Withers 2022. 11. 25.
11월 25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지난 22일 윤석열 후보의 장모 최 씨가 32억에 이르는 요양급여 부정수급 추징 통보가 이뤄진 직후 24세, 26세 외손주 두 사람에게 현 시세 20억이 넘는 경기도 양평 땅을 증여했다는 사실을 한겨레가 단독 보도했습니다. 해당 증여가 추징 압류를 피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죠. 지난 15년 간이나 보유하고 있던 토지를 왜 하필 그때 스스로 증여세도 낼 수 없던 20대 외손주들에게 증여했느냐. 이에 윤석열 후보 측은 공단이 통보한 금액을 웃도는 부동산이 압류됐기 때문에 압류 회피 목적이라면 다른 부동산은 왜 증여하지 않았겠냐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이 해명은 현재 기준 압류된 부동산이 추징액보다 많다는 설명은 되지만 해당 증여가 추징을 피하기 위한 게 아니라는 입증은 .. 2021. 11. 25.
11월 25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에 검찰사무에 관한 최고 감독자인 법무부 장관으로서 검찰총장이 검찰총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금일 검찰총장에 대하여 징계를 청구하고 검찰총장의 직무 집행 정지를 명령하였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배제조치를 결정했습니다. 헌정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처음 있는 일 일수밖에 없습니다. 법무부와 검찰청과의 이견이 없었던 적이 한 번도 없어서가 아니라 검찰 출신 선후배가 장관과 총장을 도맡아 하던 시절에는 검찰 기수문화에 따라 선배기수의 장관이 후배 기수인 총장을 관리해서 수사 지휘권도 발동할 이유가 없었죠. 그냥 전화로 지시하거나 만나서 통보하면 끝나는 일이었으니깐.. 2020.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