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최근 언론의 보궐선거 후보 검증 보도,
오늘도 이상한 대목 좀 짚어보죠.
박형준 후보의 LCT두채 관련한 여태까지 해명,
저로선 여전히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처음엔 LCT 미분양 물량이 많았고
마침 딸이 거주하는 위층이 매물로 나와서
작년에 샀다고 했죠.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우연한 매물의 주인이 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그 층을 산건 작년이 아니라 2015년이었죠.
5년 전에 가족이 사둔 거였는데
왜 작년에 우연히 매물이 나왔다고 합니까?
게다가 아들이 그 층을 산 날과
딸이 그 아래층을 산 날이
같은 날입니다.
2015년 청약일 첫날 ,
그것도 매물이 시장에 나온 적이 없다고 할 만큼 로열층,
아래위 같은 라인을 겨우 500, 700 프리미엄을 얹어주고
당시 프리미엄이 몇천에서 억대였다고 하는데
그렇게 물건도 없는 로열층을
겨우 500, 700에 같은 날 동시에 한 가족에 넘긴
각기 다른 두 사람은 누군가요?
애초 미분양 물량이 많았다는 말도
성립이 안되죠.
미분양이 절반이었다고 하는데
미분양이 절반이면 누가 프리미엄을 주고 삽니까?
그냥 분양사무실에 가서 계약을 하는 거지.
앞뒤가 하나도 안 맞다.
하나도 안 맞는데 왜 못 본 척을 합니까?
언론은?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조국 때의 만 분의 일이라도 해봐라 쫌....
하는 시늉만이라도 해봐라...
ㅇㅇ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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