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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352

7월 6일 김어준의 짐작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한국인에게 고함. 오늘 북위 38도선 이남에 한반도 지역을 점령한다. 북위 38도선 이남 지역 및 지역주민에 대해 군정을 실시한다. 점령 조건을 아래와 같이 포고한다. 점령군에 대한 반항 행동 또는 질서 보안을 교란하는 행위를 한 자는 엄벌한다. 군정기간 중 공식 언어는 영어로 한다. 1945년 9월 7일 미 육군 원수 더글라스 맥아더' 지금도 국가기록원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맥아더 포고문 내용입니다. 당시 남쪽 최고 통치자는 미 점령군 중장 별 3개 하지 장군이었죠. 미국과 소련 군대는 그렇게 한반도를 분할 통치했죠. 이미 학계에서 정립된 역사적 사실입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단계에서 친일청산을 못하고 친일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 그 지배체제를 그대로 유지했다'라고 한 .. 2021. 7. 6.
7월 5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지난 금요일 윤석열 전 총장 장모 최 모씨가 요양병원 부정수급 재판에서 의료법 위반과 사기 혐의 등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2015년 공범들은 전원 실형 선고를 받았지만 공동 이사장이었던 장모 최 모 씨는 입건도 되지 않았던 이 사건은 작년 3월 MBC 스트레이트의 보도 후 4월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이 고발하면서 재수사가 시작됐고 10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 윤총장의 관여를 배제했었죠. 추 장관의 이 수사 지휘에 대해 언론들은 '감찰 남발하는 추미애' '추미애의 검찰 농단 ' '허위를 토대로 한 추미애 수사지휘권' 이라며 일방적인 비난을 쏟아부었습니다. 동업자들은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어떻게 공동 이사장이었던 장모만 입건도 되지 않.. 2021. 7. 5.
7월2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이번 한 주 가장 핫 했던 단어는 누가 뭐래도 '도리도리' 탄생이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을 이 귀여운 의태어에 띄웁니다. -노래 도리도리 - 안상희 노래 마지막에 좋네요~ '도리를 잊지 말고 지혜롭게 자라거라~' 2021. 7. 2.
7월 1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어제 조국 전 장관 5촌 조카 조범동 씨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났습니다. 조 씨는 자본시장법 위반과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징역 4년이 확정됐습니다. 연합뉴스는 이를 '사모펀드 의혹, 조국 조카 조범동, 징역 4년 확정' 이라고 보도를 했는데 애초 검찰의 조국 수사 출발점이 바로 여기죠. 권력형 비리, 조국 펀드, 정경심 실소유주, 키워드로 상징되는 사모펀드 여기가 출발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확정된 판결의 핵심은 정경심 교수는 공범도 아니고 코링크의 실소유주도 아니고 권력형 범죄도 아니라는 겁니다. 한마디로 모두 무관하다는 거예요. 또한 조범동 씨 횡령 관련해서도 그 이익 대부분은 조국이 아니라 익성이 가져갔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조국 펀드가 아니라 익성 펀드라는 소리죠. 그.. 2021. 7. 1.
6월 30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어제 윤석열 전 총장이 대권 도전 선언을 했죠. 능숙하지 않았다거나 정책이 없고 추상적 발언만 했다거나 하는 지적들 있습니다. 정치인으로 첫 무대니 만큼 그런 점도 있었겠죠. 제가 주목한 대목은 어제 질문의 수위나 추가 질문을 차단한 걸로 보아 큰 틀에서 약속 대련 상황인데 한일관계 개선 방안에 대한 NHK 기자의 예상된 질문에 대해 '외교는 현실주의인데 현 정부가 죽창가를 불러서 한일관계를 회복 불가로 망가트렸다' 고 답을 했죠. 일본 기자에게 한일 관계 경색의 책임을 우리 정부에게 있다고 답을 한 겁니다.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판결을 빌미삼은 일본의 경제 도발을, 전 국민 불매운동과 '소부장' 독립으로 이겨낸 현재 상황을, 우리 정부 때문에 망쳤다고 말하는 게 이게 독립운동.. 2021. 6. 30.
6월 29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지난주 KBS가 실시한 세대인식 집중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 세대 소위 MZ세대, 그중에서 특히 청년 남성의 경우 출신 대학과 학력, 성별에 따른 차별을 공정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비정규직 문제는 기업 자율에 맡겨야 하고 포괄적 차별금지와 성평등 정책을 반대하면서 '기회가 되면 내 것을 나눠서 타인을 도울 것인가' 하는 질문에 다른 연령층이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돕겠다고 답한 반면 이 청년 남성 층만은 소득이 증가할수록 돕지 않겠다는 비율이 가파르게 높아져서 최고 소득층은 나눌 생각이 거의 없다는 수치를 보여줍니다. 역시 지난주에 있었던 딜로이트 그룹의 전 세계 MZ세대 서베이 결과에서도 우리 MZ세대는 세계 MZ세대와는 정반대로 부의 불평등 문제를 임금 격차를 긍정하고 최.. 2021. 6. 29.
6월 28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지난주 딜로이트 그룹은 전 세계 MZ세대 2030 세대의 인식을 조사한 세계 MZ세대 서베이를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45개국 2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MZ세대의 글로벌 69%, 한국의 73%가 사회 전반에서 부와 소득이 평등하게 분배되지 않고 있다며 부의 불평등을 심각한 사회 이슈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여기까진 전 세계적인 현상인데 그런데 그 해법을 찾는 대목에서 우리 MZ세대는 세계 평균 인식과 대단히 다른 양상을 보여줍니다. 글로벌 MZ세대는 부의 불평등 문제가 심각한 만큼 CEO와 임직원의 소득격차를 줄이고 부유층에 높은 세금을 부과하고 최저 임금과 최저 생계를 보장하는 정부의 재분배 정책을 당연히 적극 지지하는 반면에 우리 MZ세대는 .. 2021. 6. 28.
6월 24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5차 재난지원금 그 지급 범위를 정부와 여당에서 논의 중이죠. 상위 30%는 전 국민 지급에서 제외하자는, 한마디로 개인 수입의 정도에 따라 지급 범위도 구분하자는, 소위 선별, 보편 논란이 이번에도 정부, 그러니까 기재부에 의해 반복되고 있습니다. 10여 년 전 부모 재산의 정도에 따라서 급식 지급 여부를 구분해서 결정하자는 오세훈 무상급식 논란과 그 궤를 정확히 같이 하는 발상이죠. 그런데 부잣집에 불났다고 개인 소방대원 쓰라며 소방차가 출동 안 합니까? 너는 부자니까 너희 집에 든 도둑은 사설 경비로 잡으라고 하나요? 국가가 국민이기만 하면 누구나 보호해야 하는 영역이 있는 겁니다. 팬데믹은 그런 영역인 겁니다. 바이러스가 월급 명세서를 보고 차별해 덤볐습니까? 마스크를 개.. 2021. 6. 24.
6월 23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최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병역특례 관련한 문제 제기가 있죠. 2010년 당시 지식경제부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이 대표가 여기 지원해서 선발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 그런 지적입니다. 쟁점은 사실 아주 간단합니다. 당시 모집 공고 사항 지원 자격은 고교, 대학, 대학원 재학생만 가능하다고 돼있고 최종 보고서에 의하면 취업 중인 자, 병역특례로 회사에 근무 중인 자 창업 중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한다고 명시돼 있는데 그런데 이 대표는 당시 대학을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병역특례 중이었거든요. 지원요건에 안 맞는다는 정도가 아니라 특별히 따로 제외된다고 명시한 요건에 해당되는데 어떻게 선발되어 돈을 받았느냐. 더구나 병역특례 중에. 그래서 실제 선발된 .. 2021. 6. 23.
6월 22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미국의 CNBC가 IMF 전망치를 인용해 발표한 세계 경제규모 순위에 의하면 한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 10위입니다. 미국의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 파이어 파워가 매년 내놓는 군사력 순위를 보면 작년 한국 세계 순위는 6위. 미국의 US뉴스가 경제력, 군사력, 인구 등을 종합해서 매년 선정하는 세계 국가 파워 순위에 의하면 한국은 세계 8위. 이 US뉴스가 종합 국가 파워에서 우리보다 앞에 놓는 나라는 미국, 중국, 러시아, 독일, 영국, 일본, 프랑스. 여기서 중국과 러시아를 제외하면 5개국이 남습니다. G7에 우리가 초대받는 건 이제 당연한 일이 된 겁니다. 문제는 우리네 평균적인 자의식은 여전히 스스로를 변방의 약소국 정도로 인식한다는 거죠. 자신을 스스로 평가하는 만큼 딱 .. 2021. 6. 22.
6월 21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지난주 대통령의 G7 회의 참석과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 방문은 그 중요성에 비해 국내 언론 관련 뉴스 분량 자체도 매우 적었습니다만 더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가 현재 국제무대에서 어떤 위상으로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해설하는 기사가 거의 없었다는 겁니다. 한 가지만 예로 들어보죠. 개인적으로 이번 일정에서 인상적이었던 대목 중 하나는 문대통령과 스페인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참석했던 스페인 상공회의소 경제 서밋에서 한국과 스페인이 중남미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는 뉴스였습니다. 이 뉴스는 지난 5월 문대통령과 바이든의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성명에 등장했던 한 문구를 되짚어야 그 의미가 분명해지는데요. 한국은 중미 북부 삼각지대 국가 그러니까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문제 해결에.. 2021. 6. 21.
6월 16일 신장식 생각 안녕하세요 신장식입니다. '9명 사망사고, 현대 산업 개발 어쩌나' '건설업계, 중대재해 법 대응 난감' '광주 붕괴 참사, 유탄 맞은 중대재해 법, 건설업계 전전긍긍' 소위 대한민국 1등 신문사의 경제신문 등 몇몇 언론이 광주 재개발 사업장 붕괴 사고를 다룬 기사의 헤드라인입니다. 기사는 이어서 안전사고가 발생한 기업의 총수에게 징역 1년 이상 벌금 10억 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중대재해 처벌법을 두고 업계에서는 총수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과도하다는 이유로 반대의 목소리를 높여왔는데 이번 사고로 기업들의 기존 주장이 설득력이 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 걱정을 합니다. 시내버스 위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서 17명이 버스 안에 갇혔고 그중 9명이 사망한 대형 사고. 사망자 중에는 고.. 2021. 6. 16.
6월 14일 양지열 생각 '대통령은 국가의 원수이며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한다' 헌법 제66조 제1항이지요. 영국 콘월에서는 현지 시각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영국 독일 등 G7 국가들의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했죠. 대한민국은 2년 연속 초청을 받았고 이번에 초청받은 4개국 중 호주, 인도, 남아공이 영연방국임을 가만하면 실질적으로 유일한 초청국입니다. 개최국인 영국의 보리스 총리는 회담장에서 자신의 오른편에 문대통령을 왼편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앉도록 했습니다. 포털을 잘 찾아보면 사진도 나와있긴 합니다. 잘 찾아야 나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평소 뉴스 꽤나 읽는 저인데도 이번 회담이 진짜 어떤 의미였는지 도통 알기 어렵습니다. 백신 외교라는 말 정돈 나오더군요. .. 2021. 6. 14.
6월 11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지난 한 주간 가장 눈길을 끈 정치 이슈는 아마도 국민 권익위가 부동산 관련 의혹이 있다며 지목한 의원들을 민주당이 전원 탈당 권유를 한 사건일 겁니다. 이에 다른 비교섭 단체 5개 정당도 소속 의원들 전수 조사를 권익위에 의뢰했죠. 국민의힘만 감사원에 조사하기를 고집했었는데 3개월 전 당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스스로 3권 분립 원칙 때문에 감사원은 국회의원을 감사할 수 없다고 했었지만, 그렇게 고집을 했었습니다. 결국 감사원에 퇴자를 맞고 국민 권익위에 조사 의뢰한다는 방침을 정하긴 했는데 아직 의뢰를 하진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찜찜한 구석이 있나 봅니다. 과연 이길로 가는 게 맞는 건지 달리 길이 없어 그리로 가긴 가는데 그 끝에 원하는 결과가 있을 것인가 god가 부.. 2021. 6. 12.
6월 10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최근 며칠간 여야의 천안함 공방이 있었죠. 보수는 의례 안보와 국방은 보수의 전유물처럼 말해왔고 최근 공방도 그 연장 선상에 있습니다. 한마디로 보수는 군을 귀하게 여기고 진보는 그렇지 않다는 프레임이죠. 그렇습니다. 항상 보수는 그렇게 말해 왔는데 정말 그런가요?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군 창설이래 병장 월급은 50년 동안 만원대를 넘지 못했습니다. 만원대에서 9만 원대로 수직 상승한 건 노무현 정부 때였습니다. 이명박 정부 5년 통틀어 겨우 만원 올라서 10만 원이 됐고 이어진 박근혜 정부 내내 10만 원대를 또 벗어나지 못했죠. 문재인 정부 들어서야 장병 급여가 20만 원, 40만 원, 50만 원, 그리고 올해 60만 원대가 됐습니다. 그렇게 군을, 장병을, .. 2021. 6. 10.
6월 9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의 sns가 최근 논란입니다. 본인 인스타그램에 우럭, 랍스터, 쇠고기 등 음식 사진에 '잘 가라 우럭 미안하다 고맙다' '가재야 잘 가라 미안하다 고맙다' '남의 살 잘 가라 너희들이 입맛을 다시 세웠다' 같은 표현을 반복해 쓰고 있는데 이게 왜 논란이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세월호 분향소 방명록에 썼던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천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 박원순 시장이 촛불 집회 한창이었던 2016년 분향소 방명록에 썼던 '아이들아 너희들이 대한민국을 다시 세웠다 참 고맙다' 이들 표현을 음식에다 패러디해서 그렇습니다. 두 사람의 '미안하고 고맙다'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촛불의 정신이 되어 주어서 .. 2021. 6. 9.
6월 8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바이든 정부는 출범하며 미국 독립기념일 7월 4일까지 미국 성인 인구 70%에게 최소 1회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선언했었죠. 그런데 지난 4월 이후 접종 속도가 현저히 줄어 하루 접종자수가 피크 때의 2/3 수준으로 줄어들어서 그 목표 달성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전 세계 두 번째로 백신 접종률이 높은 영국의 경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구가 성인 인구의 50%에 도달했으나 지난주 하루 확진자 수가 다시 4 천명 대가 됐고 6월 21일로 예정됐던 봉쇄 해제도 물 건너 가게 생겼습니다. 프랑스는 5월 말 기준으로 백신 접종률이 성인 인구의 38%입니다. 그런데 프랑스 당국은 올해 집단면역에 도달하지 못할 거라고 우려합니다. 지난 4월 프랑스 공중보건 기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프랑.. 2021. 6. 8.
6월 7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MIT 미디어 랩 연구원 조이 부올람위니는 아마존이 IBM에 의뢰해서 개발한 안면인식 프로그램이 흑인 얼굴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오류를 발견합니다. AI를 훈련시키기 위해 입력된 데이터 세트가 이미 세상의 편견이 반영된 백인 중심이었던 거죠. AI는 이 존재하는 인간의 편견과 편향까지 학습을 합니다. 그런데 국내 포털은 뉴스 노출의 편향과 관련한 각종 문제 제기에 AI가 뉴스의 선정, 배열, 배치를 결정한다고 항변을 하죠. 이 답변은 그 자체로 무책임합니다. 모든 책임을 이 AI에 떠넘기는 겁니다. 그래서 AI의 뉴스 선정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식인 거죠. 그런 포털에 되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AI는 왜 전문가 집단인 방역당국의 백신이 안전하다는 뉴스가 아니라 인과가 확인.. 2021.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