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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김어준 박수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일본 NHK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1,500명대 일요일은 1,400명대였습니다. 이에 일본 당국은 전문가 회의를 통해 새로운 코로나 19 대책 지표를 발표했는데요. 지난 5월 비상사태 해제 당시 제시했던 기준은 일주일 당 인구 십만 명 당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수가 0.5명 이하에 도달하면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재발령은 십만 명당 일주일 신규 확진자 5명 이상이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일본 당국은 지난 주말 이 기준을 25명으로 갑자기 다섯 배나 높여 버립니다. 2주 넘게 매일 천 명 이상씩 확진자가 나오면서 왜 비상사태를 다시 선언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더 강화된 새로운 방역대책을 내놓은 대신 그냥 기준치를 바꿔버린 겁니다. 올림픽 개최 시까지 후쿠시마.. 2020. 8. 11.
8월 7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올해 3라운드 라디오 청취율 조사 결과 뉴스공장, 다시 한번 종합 1위를 했습니다. 또 1위 소식을 들은 저희 스텝들, 주위를 돌아보며 이렇게 조용히 중얼거렸습니다. 정상은 외로워 노래 Mr. Lonely - 바비 빈튼 축하해요 ㅋㅋ 유쾌해 ㅋㅋ 2020. 8. 7.
8월 6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저는 임차인입니다."로 시작하는 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발언이 화제였죠. 임차인 입장에서 임대차 3법이 왜 문제인지 지적하며 이 법으로 제한될 임대인의 권리를 걱정했습니다. 다주택 보유자에 대해서도 임대시장에 매물을 내놓는 고마운 공급자 라며 갭 투자하는 사람들을 적으로 상정하지 말라고도 했죠. 이 주장에 대한 동의 여부는 개인적인 처지나 세계관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임차인이 임대인을 걱정하고 다주택자들을 옹호하는 관점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참 이상하다 생각하는 대목은 임차인이면서도 임대인을 걱정하는 기사는 그렇게 쏟아지는데 정반대로 임대인이면서 임차인을 걱정하는 기사는 왜 전혀 없는 겁니까? 나는 집주인인데 우리 집 세입자 덕분에 경제적 도움을 얻었고 그리고 그 집 아이.. 2020. 8. 6.
8월 5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임대차 3법 통과 이후 이 법이 제한할 임대인 권리를 이야기하는 기사들이 넘칩니다. 임대차 3법 맹점 다섯 개나 있다. 반격 나서는 집주인들 이라는 제목의 국민일보 기사도 그렇습니다. 집주인들이 법의 모호한 부분을 이용해 세입자들을 쫓아낼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세입자를 위한 법이 세입자를 공격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 법 들이 세입자와 집주인의 사회적 갈등만 초래할 수 있다는 업계 관계자 이야기로 끝을 맺습니다. 세입자를 위한 법이 세입자를 공격한다 아니죠 세입자를 위한 법을 집주인이 못마땅해하는 겁니다. 이게 마음에 안드는 집주인이 세입자를 공격하는 거죠. 집주인의 사회적 윤리의식 결여를 이야기해야 하는 겁니다. 집주인의 욕망은 시장의 이름으로 무조건 인정받는 권리고.. 2020. 8. 5.
8월 4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기적 같은 선방이라지만 현장은 성한 곳이 없다. 코로나로 어려운 실물경제 현장을 취재한 어제자 한국일보 기사 제목입니다. 우리 경제가 상반기 선방했고 최근 경기동행지수도 반등했지만 각종 지수에 들어가지 않는 실물 경제에 어려움을 청와대와 정부가 외면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 구체적 현장으로 외식업계, 면세점, 항공업계, 호텔업계를 거론하고 자동차 업계 그리고 부품업체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장기적으로 더 아플 수 있다 다른 나라가 우리보다 더 어렵다고 해서 지금의 내 고통이 덜 한건 아니죠. 이런 취재는 수치만으로 다 설명할 수 없는 현장을 체감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결론이 이상합니다. 정부가 자화자찬하지만 현장은 어렵.. 2020. 8. 4.
8월 3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전세제도 지탱 어려워 월세 전환이 추세 2013년부터 15년까지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여러 차례 발언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밖에 없는 전세제도는 과거 고금리 시대에나 가능했던 제도로 저금리에 따른 반전세, 월세 전환은 시대 흐름이라고 반복해서 이야기했었죠. 당시 kbs뉴스 꼭지 제목은 이런 식이었습니다. 이젠 월세가 대세 기업형 민간 임대시장 육성 앵커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임대시장은 이제 전세보다 월세가 대세가 됐습니다. 정부도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을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인정하고 월세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당시 보수매체와 경제지들도 마찬가지로 이야기했습니다. 한국 디플레 회피에 월세 전환이 도움된다. 당시 서울경제 기사 제목입니다. 일본 노무라.. 2020. 8. 3.
동탄 캠핑용품점 - 야호캠핑 다른 분들은 캠핑용품을 어디서 살까? 다 인터넷에서 사나? 전 오래 쓰는 건 직접 보고 결정하는 성격이라서,.... ㅠㅠ 오래된 사람의 마인드라 아직도 비싸고 큰건 직접 보고 결정해야 하는... 인터넷 구매를 잘 못 믿는..... 사람입니다 ㅠㅠ 그러던 중에 캠핑 다니시는 회사 동료분의 추천을 받고 주말에 용인에 갈 일이 있어 쫌 돌아서 들려볼까 하고 동탄 야호캠핑에 다녀왔습니다~ 야호캠핑은 두 군데가 있는 거 같아요 분당이랑 동탄인 거 같아요~ 전 동탄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이 좀 험난했지만 ㅋㅋ 필요한 게 몇 개 있는데 가격과 브랜드가 맞으면 사야겠다 라는 마음을 먹고 지난주에 갔습니다... 어렵사리 발견하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차가 많더라구요ㅠㅠ 도로가에 있는 건물이 아니었어요~ 도로에 있는 건물 .. 2020. 8. 1.
7월 31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일본 정부가 다음 달 5일부터 일본 내 체류 비자를 보유한 외국인에 대해 재입국을 허용하기로 하고 그동안 중단됐던 기업인의 입국 또한 상호 완화 하자는 실무협상을 우리 정부에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애초 비자 발급 중단을 일방적으로 우리에게 통보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우리 정부가 최소한 기업인의 입국은 상호 허용하자고 했을 때조차 거절했던 일본 정부가 오히려 그때 보다 훨씬 심각해진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나오는 건 일본의 경제 상황 때문이겠죠 아베 정부에 띄웁니다. 노래 그러게 왜 그랬어 - 장기하와 얼굴들 왜 불러 - 송창식 그러니까... 왜 그랬냐고... 이순신 장군의 명언이 떠오르네.. 신의 없는 간사한 새끼들 2020. 7. 31.
7월 30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김 - 김도읍(미래통합당의원) : 군사 독재시절에도 없는 일이야 이거는 앞으로 민주당은 이야기하지 마세요! 윤 - 윤호중(법사위원장) : 토론도 없이 이렇게 나가시는 게 과연 민주주의입니까? 김 : 아니, 토론하고 그렇게 표결 강행할 거 아닙니까 지금 윤 : 내가 언제 표결 강행한다고 했습니까 김 : 안 할 겁니까 그럼 윤 : 안 한다고 이야기한 적도 없습니다. 김 : 그러니까요 윤 : 토론부터 하셔야죠. 토론이 종결돼야 표결을 하던말던 결정을 할 거 아닙니까? 찬반 토론에 임해주세요. 김 : 찬반 토론하고 나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 윤 : 찬반 토론하고 나면 의결에 들어가야 되는 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 김 : 그렇죠, 표결할 거 아닙니까? 다수당이 독단적으로 표결할 거 아닙니.. 2020. 7. 30.
7월 29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청와대는 어제 9개월간의 협상을 통해 한미 미사일 지침을 개정, 우주 발사체의 고체연료 사용제한을 완전 해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액체연료에 비해 여러 장점이 있는 고체연료는 그 장점때문에 군사용으로 전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한미 미사일 지침에 의해 그동안 그 개발과 사용이 제한돼 왔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기 미사일 탄도 중량 제한은 완전 폐지됐고, 이제 고체연료 제한도 해제됐으니 남아있는 제약은 800km라는 사거리 밖에 없습니다만, 어차피 800km 넘어가면 사실상 우주로 가는 겁니다.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고체연료 발사체는 크기가 얼마든 상관없이 개발이 가능해진 것이고,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발사체의 기술과 탄도 미사일의 기술은 사실상 동일하니까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도.. 2020. 7. 29.
7월 28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박) : 제 말씀 들어보세요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하) : 아니 박지원 의원에겐(?) 묻지 않았구요 박 : 들어보세요 하 : 위원장님 제지 좀, 질문에 답변 안 하고, 자꾸 지금, 질문에 답변을 좀 해주세요 박 : 아~질문을 질문답게 해야 제가 답변을 하죠 하 : 지금 질문이 질문답지,, 질문 아닙니까? 박: 의원님은 지금..... ... 하 : 제가 왜 겁박해서 저런 부당한 부정 성적 증명서가 나왔다고 주장을 하냐면 저기서는 전공 필수과목을 단 1학점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졸업 자격 무효입니다. 박 : 55년 전이며는 존경하는 우리 하태경 의원님이 태어나지도 않은 시점입니다. 그때의 사회적 개념과 오늘날 21세기 개념은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 2020. 7. 28.
7월 27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고꾸라진 경제 마이너스 3.3% 추락 - 조선일보 마이너스 3.3%, 역성장 쇼크 - 중앙일보 코로나 역성장 쇼크, 환란 이후 최저 - 동아일보 충격적인 마이너스 3.3% 경제성장 - 국민일보 치명상, 마이너스 3.3, 22년내에 최저 - 세계일보 마이너스 3.3%, 최악의 시나리오 - 아시아 경제 코로나 충격, 마이너스 3.3%, 22년만에 최저 - 매일경제 지난 23일 2분기 국내 총생산이 지난 1분기보다 3.3%감소 했다는 한국은행 발표를 보도한 기사 제목들입니다. 이들 기사가 한결같이 생략하고 있는 대목은 OECD의 올해 경제성장률 예상치에 따르면 한국의 수치가 OECD 국가 중에 압도적으로 낮다는 겁니다. OECD 1위라는 소리죠. 스페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 2020. 7. 27.
7월 24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행정수도 이전 이슈가 최근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행정수도 이전은 2004년 노무현 정부 시절 한 번 시도됐다가 당시 헌법 재판소가 서울이 수도인것은 조선시대 이래 관습헌법이라고 판결 내서 무산됐죠. 조선시대부터 수도는 서울이라고 헌법에 써 있지는 않지만 써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불문헌법이다. 저는 이 판결이 역대급 코미디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시민을 다 강제로 이주시키자는 것도 아니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국가 기관들 옮기자는 건데 조선시대부터 수도가 서울이라서 안된다니요 그게 아니라 실은 당시 스스로를 주류라 믿던 이들에게 팽배했던 노무현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자기가 뭔데 수도를 옮기냐는 생각을 바탕으로 재판관 자신들 직장부터 지방으로 옮기는 게 싫고 자신들.. 2020. 7. 24.
7월 23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박원순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측의 두 번째 기자회견이 어제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피해사실을 추가 공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난하는것은 2차 가해라는 주장, 포함해 고소의 배경과 그동안 경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추가 증거를 제시하라는 요구가 2 차가 해에 해당된다는 항변, 명확한 증거 제시로 모든 논란을 잠재울 수 있다는 주장만큼 그만큼의 일리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전적인 공감이 안 되는 주장이 어제 있었습니다. 변호인에 대한 공격은 피해자의 공격이란 주장, 저는 절반만 동의 합니다. 이런 사건은 변호인이 단순히 법적 권리의 대리뿐 아니라 피해를 호소하는 이의 심기 보호는 물론 동지적 연대 역할도 할 겁니다. 그런 점에서 변호인을 공격하면 안 된다.. 2020. 7. 23.
7월 22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언제까지 반일 팔이에 놀아나야 하나? 반일 캠페인으로 지지율 반등해도 '반짝 특수'일 뿐 쇄국 외교의 한국, 글로벌 플레이어 일본 한국은 '사활적인 일본을 지키는데 사활적인 지역' 타이완과 일본은 운명 공동체 " 월간 조선 8월호 한일 외교전쟁 1년 특집의 기획 꼭지들입니다. 첫 두 꼭지 반일은 안된다는 거야 해방 이래로 우리 보수의 고정 레퍼토리니까 놀랍지도 않은데 세 번째 꼭지 쇄국의 한국과 글로벌 일본 편은 한국이 일본과 무역전쟁에서 마치 승리한 것처럼 선전하는데 그 사이 아베는 외교를 전 세계로 확장했다 이런 내용이랍니다. 수출규제로 손해 본 곳이 일본이라는 건 일본 언론도 인정하는 바인데 그게 우리 선전에 불과하고 아베는 외교 천재다 그런 이야기이고 그다음 꼭지 한국 .. 2020. 7. 22.
7월 21일 김어준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작년 하반기 저와 제 가족 관련하여 엄청난 양의 허위, 과장, 추측보도가 있었지만 도저히 대응할 여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언론사를 대상으로 반론보도 및 정정보도를 적극적으로 청구하고 기사 작성 기자 개인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할 것입니다. 민법상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것이고 불법성이 심각한 경우는 형사고소를 병행할 것입니다. 저와 제 가족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조치입니다. 문제 기사 하나하나 찾아 모두 조치할 것입니다." 어제 조국 전 장관이 자신의 sns에 게재한 내용의 일부입니다. 장관 후보 시절 엄청나게 쏟아진 소위 검증기사들이 다소 함량 미달이어도 언론이 공인의 검정이란 공적 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면 공직후보로서 감당할 수밖에 없.. 2020. 7. 22.
7월 20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어떤 자살은 가해였다. 아주 최종적인 형태의 가해였다.' 지난 16일 KBS 9시 뉴스가 인용한 소설의 한 문장입니다. 이 문장을 화면에 띄우고 앵커는 이런 말을 합니다. "가해자라고 지목된 당사자가 사라진 상황 진실의 무게는 피해자가 짊어지게 됐다. 피해자의 고통을 염두해 두고 진실을 찾아가는것.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품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라진 당사자라고 지목된 이는 박원순이죠. 그러니깐 어디론가 사라진 게 아니라 사망한 겁니다. 그러니까 박원순의 죽음은 2차가해에 해당된다. 이런 논지가 깔린 보도죠. 피해를 호소하는 이가 겪은 혹은 겪고 있는 심적 고통, 그 상처를 살펴서 더 이상 아픔이 없도록 사회적으로 주의 하자. 백번 공감합니다. 그래야 하죠. '근데.. 2020. 7. 20.
7월 17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제가 박원순을 처음 만난 것은 90년대 후반 본인이 설립을 주도한 참여연대 사무처장 시절이었습니다. 한 행사에 참석했던 제게 박원순은 다짜고짜 참여연대 홈페이지 개편을 도와달라 요청했고 저는 바로 거절했습니다. 시민단체 살림이야 예나 지금이나 뻔하니 재능기부를 해달라는 것이었으니까요. 제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였기에 그 후 몇 주간 그와 마주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도 도망다녔으나 결국은 항복하고 맙니다. 포기를 모르는 그의 열정 때문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역사문제 연구소 터를 마련하기 위해서 자신이 살던 한남동 57평 아파트와 연희동 땅을 모두 내놓았다는 말을 듣고서는 더는 도망다닐 염치가 없었던 거죠. 박원순에 대한 제 기억은 온통 그런 겁니다. 그게 될 리가 없다고 다들.. 2020.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