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김 - 김도읍(미래통합당의원)
: 군사 독재시절에도 없는 일이야 이거는
앞으로 민주당은 이야기하지 마세요!
윤 - 윤호중(법사위원장)
: 토론도 없이 이렇게 나가시는 게 과연 민주주의입니까?
김 : 아니, 토론하고 그렇게 표결 강행할 거 아닙니까 지금
윤 : 내가 언제 표결 강행한다고 했습니까
김 : 안 할 겁니까 그럼
윤 : 안 한다고 이야기한 적도 없습니다.
김 : 그러니까요
윤 : 토론부터 하셔야죠. 토론이 종결돼야 표결을
하던말던 결정을 할 거 아닙니까?
찬반 토론에 임해주세요.
김 : 찬반 토론하고 나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
윤 : 찬반 토론하고 나면 의결에 들어가야 되는 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
김 : 그렇죠, 표결할 거 아닙니까?
다수당이 독단적으로 표결할 거 아닙니까
그걸 우리 보고 토론을 하라구요?
윤 : 아니 그러면 소수당 의원은 국회의원도 아닙니까?
김 : 독재적 행태에 대해서 우리가 떠들고 나면
윤 : 소수당이 왜 책임이 없어요?
김 : 왜 우리가 들러리 섭니까. 무슨 책임이 있어요
윤 : 소수당이 반대 표결을 하는 게 들러립니까?
김 : 뻔히 보이는데 들러리죠
윤 : 그러면 다수당일 때만 의정활동하십니까?
어제 법사위 풍경이었습니다.
대단들 하시네
ㅋㅋㅋㅋㅋ
군사 독재 시절 얘기를 다하시고...
그때 뭐하셨을까...
고매하신 분들이
다수당이실 때는 어땠는지
잊어버리셨나 봐...
할말하않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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