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언제까지 반일 팔이에 놀아나야 하나?
반일 캠페인으로 지지율 반등해도 '반짝 특수'일 뿐
쇄국 외교의 한국, 글로벌 플레이어 일본
한국은 '사활적인 일본을 지키는데 사활적인 지역'
타이완과 일본은 운명 공동체 "
월간 조선 8월호
한일 외교전쟁 1년 특집의 기획 꼭지들입니다.
첫 두 꼭지
반일은 안된다는 거야
해방 이래로 우리 보수의 고정 레퍼토리니까
놀랍지도 않은데
세 번째 꼭지
쇄국의 한국과 글로벌 일본 편은
한국이 일본과 무역전쟁에서
마치 승리한 것처럼 선전하는데
그 사이 아베는 외교를 전 세계로 확장했다
이런 내용이랍니다.
수출규제로 손해 본 곳이 일본이라는 건
일본 언론도 인정하는 바인데
그게 우리 선전에 불과하고
아베는 외교 천재다 그런 이야기이고
그다음 꼭지
한국 '사활적인 일본 지키는데 사활적인 지역이다'
이 내용은 그러니까
미국에게 한국은 일본을 지키느라
필요한 지역일 뿐이다.
그런 이야기고
타이완 꼭지는
대만, 일본은 이제 과거 식민사를 넘어섰는데
한국은 왜 그게 안되는가
그런 이야기입니다.
우리 보수가 왜 이렇게 까지
일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
수출규제 1년이 되는
이번 달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거대한 선진국 일본과
왜소한 후진국 한국이란
더 이상은 현실 세계엔 없는
과거의 가상현실에 여전히 갇혀있는
이 보수의 지체 현상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화가 나는 게 아니라 애처롭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여기 있지 말고
그냥 일본 가서 살았으면 좋겠다.
보수도 아니면서 보수인 척...
왜 여기서 역적질인지....
나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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