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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생각' 이었습니다

7월 7일 김어준 생각

by 77rei 2020. 7. 7.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연일, 법무부 장관과 검찰 총장의

갈등에 대한 기사가 쏟아집니다.

그런데, 그 보도 과정에서 정작

이 소란의 본질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출발은 

총선 직전, 수감 중이던

신라젠 이철 전 대표에게

채널에이의 이모 기자가 접근해

주지도 않은 돈을

유시민 이사장에게 줬다고 하라고

그렇지 않으면 

가족까지 고통받게 될 거라고 

협박한 건입니다. 

 

그리고 여기 현직 검사장 개입 여부가 

밝혀져야 할 추가 의혹이죠.

그렇게 명백한 사건이 있으니

그냥 수사하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 2월에 벌어진 일을

7월인 지금도

제대로 수사를 못 하고 있어요.

 

왜냐

피의자인 채널에이 이모 기자가

검찰 총장이 결정하는 

전문 수사 자문단 소집을 요구했는데

그걸 받아줬거든요.

전래가 없는 일입니다.

그러자 이 사건의 피해자인

이철 전 대표는 수사 심의 위원회를 요청하죠.

한 사건에 두 위원회가 소집되게 된 겁니다.

말이 안 되는 거죠.

 

그러자 법무부 장관이 지휘권을 발동한 겁니다.

지휘 내용은 아주 간단합니다.

검사장이 총장 측근이니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하라.

이겁니다.

 

그런데, 언론은 법적으로 

아무런 의결기구도 아닌

검사장 회의가 어땠네,

권한 쟁의 심판청구를 할 수 있네, 없네,

따위를 열심히 보도하고 있죠.

 

갈등 자체만 보도하는 겁니다.

언론과 검찰의 유착이 밝혀져야 할

사건의 실체고 그 수사가 대체 왜

진도가 안 나가고 있는가?

누가 막는가?

그게 현상황의 본질입니다.

본질을 적극적으로

가리고 있는 건 

오히려 

언론이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본질을 가리고

왜곡하고

엄한 사람 병신 만들어서

이익을 얻고 있다.....

광고비 받아먹으면서...

계속하는 말이지만

이거 말고 

다른 거 해서 

정당하게 돈 벌었으면 좋겠다///

스트레스 좀 덜 받게....

일부 기레기 님들과 

그 사주 님 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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