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이어서 오늘 이 행사를 주최해 주시고
이 모든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하시고
이 행사를 주관해 주신
우리 건진, 전성배 사무총장님 어디 계세요?
사무총장님, 소개하겠습니다~."
2018년 9월 9일
충주시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서
살아있는 소의 가죽을 벗겨서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굿 행사가 있었습니다.
윤석열 캠프의 네트워크본부에서 일했던
건진 법사가 그 행사 총기획자로
소개받는 장면인데요.
2011년 코바나컨텐츠 행사부터
스탭으로 참여했고
올초까지 윤석열 캠프에서 일을 했던
건진 법사의 딸도 이 날 이 행사에서
스탭으로 일을 합니다.
그리고 2017년 윤석열 검사가 지휘하던
서울 중앙지검이 봐주기, 쪼개기
기소한 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그리고 이후 건진 법사의 종파와
한 몸이라고 평가되는
연민 재단을 설립한 이현동 전 국세청장도
이 날 이 행사에 참석을 하죠.
무엇보다 행사장에는
서울 중앙지검 검찰청 검사장 윤석열의
이름이 적힌 연등이 걸려있었습니다.
특정 검사장의 이름이
무속행사에 걸리는 경우가 있나요?
백번 양보해서 중요인물이라 그랬다고 칩시다.
그럼 그 옆에 걸려있는
코바나컨텐츠 김건희 씨 이름은
왜 거기 걸려있는 겁니까?
이래도 건진 법사가 무속이
이들 부부와 무관하다는 것인가.
김어준의 질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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