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대장동 관련 뉴스가 매일
포털을 장식한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한마디로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장동 사업에서 민간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민간에게 의도적으로 이익을 몰아줘서
성남시에 손해를 끼쳤다.
그런 의혹이죠.
만약 이재명 시장이 더 많은 공공환수를 하는
정치인으로서의 자신의 치적, 성과를 포기하면서까지
민간에 일부러 이익을 몰아줬다면
그냥 어느 날 아침 날씨가 좋으니까
'나는 손해보고 당신들은 이익 보시오 '
했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자신의 손해보다 더 큰 대가가 있었어야
그게 말이 되는 거죠.
그래서 이 사건은 뇌물과 배임이 한 세트인 겁니다.
그러니까 '그분'이니 '700억'이니 하는
녹취록 한 구절 가지고
한 달 넘게 기사화한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분이 이재명이고 그 뇌물이 700억이면
지금쯤 증거가,
물적 증거가 없다면 정황이,
그것도 아니면 누간가의 진술이,
그것도 아니면 누군가의 주장이라도
그 많은 관계자들 중 하나로부터
나왔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실시간 중계되는 국감까지 있는데
이것 봐라 당신이 범이이라고
몰아붙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는데
왜 그게 없는가.
냄새를 피웠으면 이제 똥을 보여줘야죠.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이미 똥은 많이 봤는데...
이재 분뇨 처리해야죠...
거름으로 쓸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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