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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생각' 이었습니다

12월 10일 김어준 생각

by 77rei 2020. 12. 10.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영국은 코로나 백신 접종하는데,

돌다리 두드리다 지각 접종될라.'

영국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미국도 접종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데

우리나라는 늦어져서 때를 놓칠 수 있다.

그런 기사입니다.

'고열, 근육통 겁나는 백신 부작용.

정부 보상에도 괜찮을까?'

백신 제조사들이 부작용에 대한 면책을 요구해서

우리나라도 이를 수용했는데

백신이 새로운 방식으로 개발돼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없어 걱정이 된다.

그런 기사입니다.

첫 번째 기사는 우리 접종이 늦어질까 봐 걱정하는 거고

두 번째 기사는 섣부른 접종으로 부작용을 걱정하는 거죠.

두 우려는 완전 상반되죠.

첫째는 우리도 빨리 접종하자.

두 번째는 우리는 천천히 접종하자.

재밌는 것은 이 두 기사가 

같은 날 30분 간격으로 같은 매체에서 나왔다는 겁니다.

더 재밌는 것은 두 기사의 작성 기자가 같습니다.

이 자아분열적 기사가 담고 있는

메세지의 방향은 하나.

어쨌거나 정부의 대응은 우려된다는 거죠.

수십 년간 안정성이 검증된 독감백신도

온갖 우려를 쏟아내 결국

예년보다 오히려 접종률을 떨어트려

국민건강의 막대한 해악을 끼친 게 

우리 언론입니다.

코로나 백신 관련 뉴스.

당분간 건너뛰는 게 오히려 건강에 이롭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어디 이 기사, 이 기자, 이 매체만 그러겠는가...

거의다 심각한 수준의 '악' 인것 같다...

기레기들...

정부 망하라고 발악을 하네...

(심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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