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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김어준생각2

7월 22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지난달 대법은 김학의 사건을 파기 환송해 김학의 씨가 석방됐죠. 재판부가 수사과정에서 유도나 암시 등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을 거론하며 진술의 신빙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인데, 진술이 전부인 사건에서 그 진술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그런 판단을 한 겁니다. 어제 대법이 형을 확정한 김경수 지사 사건도 마찬가지로 드루킹 측 진술이 사실상 전부인데 그런데 이 사건에선 재판부가 거짓과 번복으로 점철된 드루킹 측 진술을 그냥 다 믿어줍니다. 경공모 핵심 회원들이 김경수 지사로부터 매달 백만 원씩 받았다고 거짓말하기로 공모한 카톡이 수사 첫 단계에서 밝혀졌고, 그렇게 시작부터 거짓말로 시작한 게 드루킹 측의 진술입니다. 그리고 오사카 영사 자리를 김경수 지사.. 2021. 7. 22.
7월 22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언제까지 반일 팔이에 놀아나야 하나? 반일 캠페인으로 지지율 반등해도 '반짝 특수'일 뿐 쇄국 외교의 한국, 글로벌 플레이어 일본 한국은 '사활적인 일본을 지키는데 사활적인 지역' 타이완과 일본은 운명 공동체 " 월간 조선 8월호 한일 외교전쟁 1년 특집의 기획 꼭지들입니다. 첫 두 꼭지 반일은 안된다는 거야 해방 이래로 우리 보수의 고정 레퍼토리니까 놀랍지도 않은데 세 번째 꼭지 쇄국의 한국과 글로벌 일본 편은 한국이 일본과 무역전쟁에서 마치 승리한 것처럼 선전하는데 그 사이 아베는 외교를 전 세계로 확장했다 이런 내용이랍니다. 수출규제로 손해 본 곳이 일본이라는 건 일본 언론도 인정하는 바인데 그게 우리 선전에 불과하고 아베는 외교 천재다 그런 이야기이고 그다음 꼭지 한국 .. 202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