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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생각' 이었습니다

10월 27일 김어준 생각

by 77rei 2022. 10. 27.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보이콧한 

야당에 대해 묻는 기자 질문에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과거에 어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지금까지 약 30여 년간

에 우리 에 헌정사에

어 하나의 관행으로 굳어져 온 것이 

어제부로 무너졌기 때문에

국회를 위해서도 과연 그것이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관행이 무너졌죠,

 

그런데 대통령 시정연설 전날

바로 그 야당 당사를 압수 수색한 전례는

헌정사에 한 번이라도 있었습니까?

 

국감이 진행 중인데 

시정연설 바로 전날인데

야당 당사를 압수 수색해놓고

왜 나를 반기지 않냐는 건

무슨 경우인가요?

 

자신과 경쟁했던

야당 대선후보를

선거 끝나자마자 

200여 차례 압수 수색한 

전례는 있었습니까?

 

그 배우자를 압수 수색하고 

그 아들을 송치한 적은 

단 한 번이라도 있었나요?

 

헌정사에 단 한 번도 없었던 일을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게 해 놓고

왜 야당이 나를 반기지 않냐?

상대를 두들겨 패 놓고 

왜 나를 보고 웃지 않냐고 하는 거

섬찟하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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