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대법원 판결이 이미 내려진
일제 강제징용 배상금을
패소한 일본 기업 대신
한국재단이 내는 방안을 두고
한, 일이 협의에 들어갔다고
지난 주말 일본 교토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국기업이 재단에 기부금을 내고
그 돈으로 일본 기업을 대신해서
피해자에게 배상금을 지급한다는 건데
지난 7월부터 도쿄에서
외교장관 회담으로 이 협의를 시작했고
이후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거쳐서
이 방안에 대해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일본으로서 용인 가능한 방안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최종 합의가 되면 11월
G20 정상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도 추진하다고 하는데
대체 누가 누구를 용인합니까?
강제징용을 우리가 했나요?
역사를 부정하는 게 우리인가요?
역사를 부정하고 수출규제로
우리를 다시 한번
굴복시키려 한 게 누군데
왜 우리가 그 돈을 대신 내줘야 합니까?
어림도 없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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