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어준 생각' 이었습니다

1월 20일 김어준 생각

by 77rei 2022. 1. 20.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어제 노컷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건축 전문기업 H사가 지난 2017년

연민복지재단이란 곳에 1억 원을 출연했는데

이 재단은 윤석열 후보 선대위에서 일했던

무속인 건진 법사 전 모씨가 소속됐던

일광 조계종 종파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일광 조계종의 본사 일광사와 주소가 같고

일광사의 주지가 이 재단 재무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H사가 김건희 씨가 대표로 있는

코바나 콘텐츠에도 그동안 수차례 후원을 했습니다.

 

어제 김의겸 의원은 건진 법사의 딸 조 모씨가

2013년 코바나 콘텐츠가 주관하는 행사의 

스탭으로 일을 했다고 밝혔죠.

이 조 모씨가 윤석열 후보 선대위 네트워크본부에서

SNS와 차량을 담당했었습니다.

 

2013년부터 딸이 김건희 씨 회사에서 일을 했는데

그리고 그 딸이 아버지 건진 법사와 함께

윤석열 선대위에서 일을 했는데

그걸 김건희 씨가 몰랐고 

그걸 남편 윤석열 후보가 몰랐다는 건가요?

 

무속인 건진 법사는 김건희 씨가 알고 있던 인물이고

건진 법사가 선대본에서 일을 한 것도

윤석열 후보가 알고 있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인 거 아닙니까?

 

무속에 너무 가까이 있는 거 아닙니까?

이분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