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고발 사주
''손준성 보냄' 고발장이 대검 손준성 검사로부터
김웅 의원 거쳐서 다시 대검으로 되돌아간 사건'
한마디로 검찰이 고발을 외부에 사주한 사건이죠.
그런데 그 제보자 조성은 씨가
'손준성 보냄 문건'을 받은 작년 4월 3일
같은 날 '법세련'이라는 단체가
mbc를 같은 건으로 고발을 하는데
'손준성 보냄 문건'에 첨부된 것과 같은 파일이
그 고발에 등장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손준성 보냄 문건'에 있던 파일을
시민 단체가 가지고 있는 거죠.
작년 10월 20일 감사원이
월성원전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틀 뒤 7천 페이지 가량의
수사 참고 자료를 대검에 접수합니다.
그런데 같은 날 저녁
국민의힘은 12명을 특정해서
서울 중앙지검이 아니라
저 멀리 대전지검에 고발, 접수하죠.
윤석열 사단이라고 하던
이두봉 전 지검장이 있던 곳인데
어떻게 7천 장 서류를 같은 날 검토해서
12명을 특정, 고발할 수 있죠.
뭐죠 이게.
고발 사주 한 번이 아닐지도 모른다.
-노래
교향곡 5번 '운명'중 1악장 - 베토벤
수만 번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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