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출근길에
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많이 올리고
세계적인 경제 침체가 우려되는데
대책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지금 고인플레이션, 고물가를 잡기 위해서
지금 전 세계적으로 고금리 정책을
지금 쓰고 있는 마당에
생긴 문제들이기 때문에
이거를 근본적으로 어떻게 대처할
방도는 없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하라고
그 자리가 있는 거 아닙니까?
온갖 수단으로 대처했는데도
전 세계적 상황이라
그 효과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럼 국민들이 그 불가피한 상황을 감안해서
대처의 적절성을 추후에 평가하는 건데
미리 나는 대처할 방법이 근본적으로 없다고
변명부터 해버리면
그럼 국민들은 어쩌라는 건가요?
알아서 각자도생하라는 말인가요?
코로나는 전 세계적으로
봉쇄정책을 쓰는 마당이라
근본적으로 대처할 방법이 없다.
코로나 초기 우리 대통령이
이렇게 말을 해버렸다면
어떻게 됐겠습니까?
이럴 거면 출근길 약식회견
소위 도어스테핑
안 하는게 낫겠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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