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지난 13일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봉하 방문에 동행했던 한 인사가
무속인 아니냐는 항간의 의혹 제기 관련해서
무속인이 맞냐?
코바나컨텐츠 직원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통령실은 부인 김건희 씨의 지인으로
대학교수라고 해명을 했는데
답변에서 생략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코바나컨텐츠의 전무였는데
그러니까 대통령 부인의 친구이자
운영하던 회사의 직원이었던 겁니다.
대통령 부인의 공식행보에
대통령실 공식수행원이 아니라
왜 친구이자 회사 직원이 동행하는 건가요?
봉하 방문이 비공식 행사였기 때문이라고
대통령실에선 해명했습니다만
전직 대통령의 부인을
현직 대통령의 부인이 방문하는 것이
어떻게 사적 방문일 수가 있습니까.
더구나 이 인사는 대통령 부인의 첫 공개행사였던
지난 5월 단양 구인사 방문 때도
동행을 했었습니다.
이 행사 역시 사적 행사가 아니잖습니까?
대통령실은 언제까지
대통령 부인의 공식 행보에
친구, 지인, 직원이 사적으로
수행하도록 할 건가요?
그리고 왜 그러는 건가요?
이해가 안 된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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