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직을 걸고 막을 수 이다면야 백번이라도 걸겠다.
그런다고 될 일이 아니다.'
어제 국민일보가 보도한
'직을 걸고 수사권 폐지를 막으라'는 요구가 있다는 질문에
윤석열 총장이 한 답변입니다.
이에 대한 후속 기사들 볼까요.
'윤석열, 사퇴까지 거론하며 작심 발언, 여권 겨냥하나' - 연합
'윤석열, 수사청 추진 작심 비판, 총장직 백번 걸겠다' - 뉴시스
'윤석열, 직 걸겠다에 청와대 무대응' - 뉴스원
'윤석열, 헌법정신 파괴, 백번이라도 직 걸것' - 매일경제
'직 걸겠다 나선 윤석열, 검찰 집단반발 초읽기' - 해럴드 경제
실제 한 말은
막을 수 없어서 직을 거는게 의미가 없다는 이 단순한 국어를
직을 백번 걸겠다로 둔갑시키는건
왜곡하겠다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사기죠.
언론이 이러는 이유는
그래야 갈등이 생기고
그래야 레임덕이 오고
그래야 원하는 정치적 이득이 생기니까 그런 거 아닙니까?
언론이 아닌척 하면서 자신들만의 정치적 이익을 도모하는 건
그건 좋다 이겁니다.
그런데 이걸 이렇게 까지 사기 쳐서 하면 그게 언론인가요?
사기꾼이지.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정부 보조금이 들어가는 곳이 있다면
당장 끊어주세요...
그냥 대기업 광고나 받아서
거거 기사나 써주게...
사기꾼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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