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 쉐야민애 (미얀마 양곤대학교 4학년)
'안녕하세요. 양곤대학교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고
지금 양곤대학교 국제관계학과 4학년
22살 쉐야민애입니다.
미얀마 국민들은 지금 매일
슬픔과 공포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우리의 호소를
귀담아들어주시고
미얀마 국민들을 제발 도와주십시오.
쿠테타 정권의 반인도적 행위를
강력히 비난해 주십시오.
그리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얀마 국민들의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십시오.
우리 미얀마 국민들은
대한민국 정부와 모든 국민 여러분께서
미얀마 국민들을 지지하고 도움을 줄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얀마 양곤대 대학생 쉐야민애의 호소였습니다.
우리에겐 다른 나라, 다른 국민의 안녕을 위해서
동시대인으로 적극적으로 연대해본
집단기억이 별반 없습니다.
우리 현대사도 만만치 않아서
우리 앞가림에 바빴거든요.
이제 그럴 수 있을 정도의 여력이 있는 나라가 됐는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제 그런 고민을 진지하게 할 때가 되지 않았나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미얀마 국민들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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