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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생각' 이었습니다

12월 3일 김어준 생각

by 77rei 2020. 12. 3.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국민의 힘이 고발한 

감사원 월성 경제성 평가 관련해

산업부 국,과장급 공무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어제 검찰이 청구했습니다.

해당 공무원들의 혐의는 

설사 범죄가 모두 인정된다 하더라도

그 형량이 징역 1년 이하, 벌금 1000만 원 이하의

경범죄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별다른 시급성도 없는데,

게다가 근본적으로는 

이 월성1호기는 이미 법원에 의해

지난 2017년 2월

수명 연장결정을 불법으로 결정을 했는데

지금 와서 무슨 구속수사를 합니까.

이 영장청구는 윤총장의 징계위원회를 

이틀 앞둔 상황에서 중징계가 나온다면

그것은 정권을 수사해 탄압받는 것이란 

희생자 코스프레를 위해 내린 

정치적 결정이죠.

판사 사찰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감찰부에 대해서는

대검의 인권정책관실이 조사에 나섰는데

그 이유가 인권침해가 있었다는 겁니다.

판사 사찰 문건을 수사하는데

인권침해라는 웃기지도 않은

명분을 들고 나와서 수사의뢰까지 하겠다고 하는 건

검찰 총장 감찰에 대한 조직의 보복이죠.

검찰이 법무부 징계 위원회 명단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는데

법무부는 이를 거절했지요.

이 공개 요구는 징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검사 2명이 누군지를 알아내려는 거죠.

이는 그 검사 두 명을 압박해

그만두게 하려는 협박이죠.

여기 무슨 대단한 철학이 있고

대의가 있고 공적 가치가 있습니까?

여기에 대한 자신들 조직을 지키고 

살겠다는 욕망과 보복과 협박이 있는 겁니다.

이걸 무슨 대단한 구국의 결단이라도 되는냥

마치 자신이 검사라도 되느냥

오로지 검찰에 빙의해서 

기사를 쏟아내는 언론들.

제정신이 아니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지들만 살겠다고...

 

공부'만' 잘 한 애들은  다 저런가?

오늘 수능에서 

고득점자 중에 공부'만' 잘한 애들도 

저렇게 되는 건가?

공부가 아니고 암기만 잘 한 애들이겠구나...

성적 체계를 바꿔야 할거 같다...

잘 외워서 하는 거 말고

인성도 보고

사회성도 보고 

다른 지식도 보고 

저'분'들 지랄하는 거에 스트레스받는다...

상식 없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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