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김어준의기억1 9월 28일 김어준의 기억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곽상도 의원 아들의 화천대유 50억 퇴직금 파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천대유에 눈길을 끄는 변호사 이름이 한 사람 있습니다. 이경재 변호사 다른 변호사들은 소위 전관인데 반해 최순실 씨 변호로 알려진 그가 화천대유 법률고문이었다는 보도를 접하며 과거 보도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지난 2017년 3월 국정농단 수사가 한창일 당시 검찰이 압수했던 최순실 씨 외장하드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친인척 동향 보고 문건이 발견됐다고 JTBC가 단독 보도한 적이 있죠. 문건의 제목은 '박지만 회장과의 친분 사칭 기업인에게 엄중 경고' 모 기업 대표 정 모씨가 박지만 씨와 친분을 이용해 투자자를 모으고 있으니 정 모 씨에게 엄중 경고했다는 내용으로 신상 정보와 범죄경력까지 상세 첨부된 문건이었습니다... 2021.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