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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5일김어준생각2

7월 5일 김어준의 의문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최근 지지율 하락 추세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출근길 윤석열 대통령은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지지율은 별로 유념칠 않았습니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고 아 하이튼 제가 하는 일은 국민을 위해서 하는 일이니까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그 마음만 가지고 있습니다" 지지율은 별 의미가 없고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 하겠다. 국가 정상이 특정 시점에 지지율 때문에 정책기조를 하루아침에 바꾸는 건 안 될 일이죠. 그런데 국민을 위한다면서 그 국민의 뜻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어떤 일은 국민 위한다고 한 일인데 피해만 주거나 어떤 일은 그 일 자체를 국민 다수가 원치 않을 수도 있는데 지금의 국정운영 방식과 방향이 국민들이 원하는 대로 잘 가고 있는 건지 어떻게 확인을 .. 2022. 7. 5.
7월 5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지난 금요일 윤석열 전 총장 장모 최 모씨가 요양병원 부정수급 재판에서 의료법 위반과 사기 혐의 등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2015년 공범들은 전원 실형 선고를 받았지만 공동 이사장이었던 장모 최 모 씨는 입건도 되지 않았던 이 사건은 작년 3월 MBC 스트레이트의 보도 후 4월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이 고발하면서 재수사가 시작됐고 10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 윤총장의 관여를 배제했었죠. 추 장관의 이 수사 지휘에 대해 언론들은 '감찰 남발하는 추미애' '추미애의 검찰 농단 ' '허위를 토대로 한 추미애 수사지휘권' 이라며 일방적인 비난을 쏟아부었습니다. 동업자들은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어떻게 공동 이사장이었던 장모만 입건도 되지 않.. 2021.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