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2일김어준생각3 6월 22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 어제(6월 21일) 누리호 발사 순간 " 5,4,3,2 엔진 점화 이륙 누리호가 발사되었습니다. (박수, 환호~) " 어제 오후 4시 국내 독자기술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성능 검증 위성과 위성 모사체 분리 역시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톤급 위성을 자체 발사할 수 있는 일곱 번째 나라가 됐습니다. 이 개발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띄웁니다. - 노래 Also Sprach Zarathustra - Richard Strauss 2022. 6. 22. 6월 22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미국의 CNBC가 IMF 전망치를 인용해 발표한 세계 경제규모 순위에 의하면 한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 10위입니다. 미국의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 파이어 파워가 매년 내놓는 군사력 순위를 보면 작년 한국 세계 순위는 6위. 미국의 US뉴스가 경제력, 군사력, 인구 등을 종합해서 매년 선정하는 세계 국가 파워 순위에 의하면 한국은 세계 8위. 이 US뉴스가 종합 국가 파워에서 우리보다 앞에 놓는 나라는 미국, 중국, 러시아, 독일, 영국, 일본, 프랑스. 여기서 중국과 러시아를 제외하면 5개국이 남습니다. G7에 우리가 초대받는 건 이제 당연한 일이 된 겁니다. 문제는 우리네 평균적인 자의식은 여전히 스스로를 변방의 약소국 정도로 인식한다는 거죠. 자신을 스스로 평가하는 만큼 딱 .. 2021. 6. 22. 6월 22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존 볼턴 회고록의 출판 마케팅이 한창입니다. 그의 백악관 후일담이 폭로, 충격, 단독 같은 단어를 달고 우리 지면도 연일 장식하는 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불명예 해고된 그의 회고록은 본질적으로 이별당한 연인에 대한 리벤지 포르노와 다를바가 없죠. 미국의 평가도 혹평 일색입니다. 자기반성은 없고 자만으로 가득하다는 거죠. 그래서 bbc 로라 비커 한국 특파원은 볼턴이 한반도 비핵화 이슈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한 대목에 대해 이렇게 총평합니다. "볼턴의 선정적인 주장들은 남한 국민들의 감정을 무시하고 있다. 김정은, 트럼프, 그리고 문재인의 만남은 수백만의 희망을 담고 있었고, 단순히 지정학적인 게임이 아니다." 볼턴의 태도에 화가 난 거죠. 제 불만은 바로 이런 입장을 정.. 2020.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