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김어준생각1 4월 1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어제 관훈토론회에서 오세훈 후보는 내곡동 관련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오세훈 '존재조차 몰랐다, 라는 표현이 빌미가 된 것 같습니다. 정확한 표현은 제 의식 속에 없었다. 이렇게 표현했으면 참 좋았을 뻔했다는 생각이 지금 듭니다. 근데 그게 거짓말은 아니지 않습니까. 존재조차도 의식 못했다는 말을 존재도 몰랐다고 표현한 게 그렇게 큰 죄가 되나요? 장인어른은 분명히 가셨습니다. 큰 처남은 분명히 갔습니다. 저 역시도 뭐 전혀 안 갔죠.' 표현이 부정확했을 뿐이다. 그럼 오세훈 후보를 당일 봤다는 서로 다른 세명의 목격자는 왜 거짓말을 한다는 겁니까? 동네 주민들은 왜 거짓말을 하고 은퇴를 앞둔 측량 팀장은 왜 거짓말을 한다는 건가요? 그리고 나오면 해명이 끝난다고 했던 측량 .. 2021.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