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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3일김어준생각2

2월 23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검찰,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대장동 대출은 손대지 않았다' 작년 10월 7일 자 경향 단독 보도입니다. 2011년 1100억대 대장동 부실대출 관련해 부산저축은행 회장의 처남 조우형 씨에게 알선수재 혐의 등을 적용하지 않고 봐준 거 아니냐는 내용인데 당시 브로커 조 씨의 변호인이 박영수 특검이었고 박영수 특검을 소개한 사람이 김만배 기자였고 김만배 기자의 누나는 윤석열 후보 부친 주택을 매입했는데 당시 수사 주임검사가 대검 중수 2 과장 윤석열 후보였죠. 포털 메인에도 노출되지 않아서 뉴스공장에서 끌어올려 해설했던 이 단독을 지난 월요일 JTBC가 4개월 여 만에 이어서 받습니다. 작년 11월 대장동 건으로 검찰 출석한 남욱 변호사는 2011년 당시에 브로커 조 씨 조사 직전.. 2022. 2. 23.
2월 23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대통령이 백신 먼저 맞아라.' 최근 이슈입니다. 국가 정상이 백신을 먼저 맞는 경우 있습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때는.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 가장 먼저 접종을 했습니다. 왜냐? 중국백신 '시노백' 3상 임상을 인도네시아에서 했거든요. 그래서 가장 먼저 시노백이 도착했지만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같은 국제 신뢰를 아직 얻지 못한 백신이었거든요. 남아공의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백신들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상황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상대적으로 낫다는 존슨 앤 존슨 백신을 선택했지만, 그 백신은 전 세계 어느 나라로부터도 인가를 받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이스라엘에 네타냐후 총리도 그렇습니다. 화이자 안정성에 대한 불안이 여전할때 인구 천.. 2021.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