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7일김어준생각2 12월 17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이번 한 주를 가장 크게 격동시킨 사건은 역시 김건희 씨 경력 위조 의혹이죠. 특히 몇 마디는 화제가 됐습니다. '돋보이려고 한 욕심 그것도 죄라면 죄' 그리고 '믿거나 말거나 기억나지 않는다' 15년 전 일이니까 기억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일은 앞으로도 기억나지 않는 게 좋을 때가 있죠. 그 기억에 띄웁니다. 노래 거미 - 날 그만 잊어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OST) 2021. 12. 17. 12월 17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어제 두 번째로 하루 확진자가 천명을 넘었습니다. 언론이 이제 무너진 K 방역에 허상이란 소리까지 합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처음으로 천명을 넘긴 12월 10일 검사량은 2만 천명대였고 확진율은 4.8%대 두 번째로 천명을 넘긴 12월 15일 검사량은 4만 6천여 건으로 두배 이상 늘었지만 확진율은 2.3%로 절반 이하가 됐습니다. 신천지, 이태원, 광화문과는 다르게 중심이 없고 무증상자가 많은, 그래서 발견했을 땐 이미 상당한 전파가 이루어진 이후인 지인을 고리로 한 새로운 양상의 3차 확산을 이제 새로운 방식으로 대처하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무증상자가 전파를 시작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공격적으로 검사를 해서 미리 차단하겠다는 전략이고 그래서 검사량은 두.. 2020.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