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내일 밤 12시 우리 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과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게 됩니다.
이 경기를 일단 이겨야
우루과이와 가나 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죠.
제 바람은 두 가지입니다.
'꼭 이겨라'가 아니라
선수들이 본인이 가진 전부를 쏟아서
후회가 남지 않는 그런
경기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적어도 축구에서만은
'예수'보다 필요한 '재수'
'재수'가 강림하면.
대표팀에 띄웁니다.
노래
비나이다 - 송소희 X 두번째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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