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비의료 건강관리시스템
인증 시범사업'이란 걸
시작하다면서
12개 서비스를
인증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이 중 1군 만성질환관리형은
5개 서비스가 인정을 받았는데
고혈압, 당뇨, 암환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서비스 가입자 혈압, 혈당 수치와
질병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상담하는
'케어 코디네이터'를 활성화한다면서
이는 치료가 아니라 관리이기 때문에
의료민영화가 아니라고
복지부는 주장하고 있는데
만성적 질환은 관리가 곧 치료 아닙니까?
의료행위에서 관리만 분리가 가능한가요?
관리라는 개념을 새로 만들어내서
의료인이 하던 일을 병원이
의원이 하던 일을
이제 의료기관이 아닌 회사에서
상품으로 만들어 팔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게 의료민영화가 아니다
거짓말.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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