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분께서 알려주셔서
2020 캠핑 & 피크닉 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3월에 하는 행사였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이번 주 (7월 2일~ 5일)로 연기되었었네요.
한 번 가보고 싶은 캠핑 박람회 같은 거 여서
듣자마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사전등록 신청하고 갔습니다.
그동안 가봐야지 하고 알아보면 이미 지났거나,
한참 남아서 기다리다 까먹거나,
행사 시작일에 무슨 일이 있거나 해서
한 번도 못 가봤거든요.
그냥 가서 현장에서 표사면 6천 원인가 9천 원인가?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인터넷 사전 예약하면 1인에 3000원입니다~
고등학생 이하는 무료구요~
성인만 돈 내네요~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방역에 신경을 많이 쓴 거 같았습니다~
4세? 5세 이하는 출입이 안되고
애완동물도 안되고
물이나 음료 도 반입이 불가하구요~~
저희도 나름 방역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ㅋ
마스크도 하구요~
그리고 입장하기 전에 큐알코드로 본인 정보 입력하고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줄 서는 구간에서는 바닥에 선 그어놔서
간격 유지할 수 있게 해 놨고
중간중간에 진행요원들이 팻말 가지고 다니면서
검사(?), 점검(?) 해주시더라구요~~
2020 캠핑 & 피크닉 페어 행사는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다른 행사로 두세 번??? 정도 방문을 해봤는데
그중에 가장 인원이 적었던 거 같아요~
참여업체나 인원이나 방문객이나
생각보다 많이 적었습니다~~~
입장 순서를 간단히 알려드리면
지상에 주차를 하구요.//// 더웠습니다. ㅠ
큐알코드로 본인 방문 확인 등록을 폰으로 한 다음///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전번 입력 정도고
같이 입장하는 미성년 이름 쓰는 정도로 끝입니다.
입장 시에 폰으로 큐알 코드 확인될걸 보여드리고
진행요원이 폰 확인 후
팔뚝에 확인 도장을 찍고
킨텍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문에 비닐장갑과 손소독제가 있고,
소독제 바르시고,
비닐 끼시고 들어가면서 열재고,
매표소에 가서 예약했다고 전번 알려드리면
결제하고 바로 옆으로 해서 들어갑니다~~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면서 표검사하구요~~
입구에선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
쉬가 많이 매려서... 요...
입구에서 들어가면서 전시장 구성표(?)를 봅니다~~
사진상 왼쪽이 들어오는 곳이구요~
크게 보면 행사장 안쪽(오른쪽)이 캠핑카, 카라반 관련 업체들이 있고
입구 쪽으로는 캠핑용품 관련 업체들이 포진했습니다 ㅋ
판플렛 그림보다 굉장히 널널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ㅋ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있는 업체입니다~
코펠 종류를 파는 업체 같았습니다.
저희가 코펠 없었으면 살 뻔했어요 ㅋ
...
그리고 다양한 업체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다양하진 않았어요 ㅋ
텐트 파는 업체도 한 두 군데밖에 없구요 ㅠㅠ
크레모아(claymore) 도 있었어요...
근데 비싸다고 못 사게 하네요..
얼마 이상 사면 사은품으로 모자를 줬는데... 이뻐 보였다구요.... ㅠㅠ
펠리칸(pelican)도 있었어요~~ 아이스박스 등
보관케이스(?)로는 유명한 업체로 알고 있는데
작게 들어와 있드라구요~~
하지만 가격은 작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사고 싶었어요....
못 샀습니다. ㅠㅠ
사람들이 캐리어 새 거를 많이 끌고 다니길래
다들 어디서 맞춰왔나~ 장바구니를 끌고 다니네 했는데
여기서 팔고 있더군요 ㅋ
공간 수납장도 되고 끌고 다닐 수 도 있는!!!
하지만 전 안 샀습니다 ㅋㅋ
과연 캠핑에 필요할까~~~? 싶었던 네온도 있었어요~~
사실 특별해서 혹~ 하긴 했었지만,
급 이성을 찾고 이동했습니다~
귀엽게 생긴 릴선 파는 업체도 있었어요~~
순서는 뒤죽 박죽입니다~~
앞쪽은 대충~ 이런 분위기 였구요~~
뒤쪽으로 가니 묵직하고~~~
더~ 한산했습니다. ㅋ
캠핑카와 카라반 취급 업체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 캠핑카가 가장 맘에 들었어요~
크기나 모양새나~~
이베코(iveco) 차량을 개조해서 캠핑카로 만들었드라구요~~
근데 비싸드라구요~~ ㅋㅋ
구경할 때도 방역 때문인지, 안전 때문인지
백화점 명품관 가면 일정 인원이 차면 대기시키고 들여보내듯이
캠핑카 안에 구경하려면 기다려서 한 명씩 들여보내 주시더라고요~
남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멋진 차량도 있었습니다~
변신(?) 과정을 보여주시드라구요~~
트랜스 포머인 줄 알았어요 ㅋ
엄청 큰 트래일러도 봤습니다 ~~ 많이 크더라구요 ㅋ
이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트레일러들도 많았습니다.
차량용 배터리 업체도 몇 군데 있었습니다~
불멍(?) 화로대 도 팔고 있었구요~~ㅋ
다녀오신 거 같은 현장감을 느끼셨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심 가는 몇 군데 꺼만 판플렛 가져왔습니다~
이제 개인적인 소회(?), 느낌(?)을 말씀드리면,
저희도 이것저것 사려고 갔었거든요...
그런데 마침!!!!
저희가 원하는 용품들은
하. 나. 도.
안 팔더라고요 ㅠㅠ
코로나 19 때문인지 몰라도
생각보다 참여업체가 적었고
그 덕에 널널하게 구경은 했습니다.ㅋ
다른 00 페어 이런 거 할 때 가본 봐로는
사람도 겁나 많고 업체도 너무 많아서
뭘 어째야 하나... 구경도 못하겠다....
나가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굉장히 쾌적하게 구경을 했습니다. ㅋ
하지만 캠핑&피크닉이라는 행사명이 무색해 보이게
별거 없었어요...
메이저(?) 업체? 이름 좀 날리는 업체는 거의 없었고
그렇다고 물건의 종류도 많지 않았습니다. ㅠㅠ
캠핑카는 많이 몰랐는데,
캠핑카 업체가 반이상 차지하고 있었구요~~
덕분에 캠핑카는 많이 구경했습니다 ㅋ
그럼 행사 이름에 캠핑카를 넣었어야 했던 거 같아요ㅋㅋ
업체마다 계약하시려고 상담받으시는 분들이
한두 분씩 꼭 계시더라구요~~
부자분들... 부럽네요 ㅠㅠ
암튼,
한 줄 평은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데 볼 거 살 거 가 많이 부족했다~~ 입니다.
그래도
이거 두 개 받아왔어요~ ㅋ
내년이나
코로나 19 없는 다음 행사 때
다시 한번 방문해야겠어요~~
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용품과 업체들이 많이
있으면 좋겠네요...
다른 분들은 이런데 아니면
어디서 물건 보고 구매하시나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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