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이양수 수석대변인 명의로

뉴스공장이 지난 월요일

윤석열 후보 장모 최 씨의

양평 아파트 개발 관련해서

농사도 짓지 않으면서

7천여 평의 밭과 임야를 산 개인이

스스로 시행사가 되어서

막대한 수익을 거두도록

행정 관청이 협조, 방조했을

가능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데에 대해

반론 입장문을 냈습니다.

 

해당 사업의 시행사는

장모 회사가 아니라 대한토지신탁으로

뉴스공장에 출연했던 전문가는

시행사도 구분 못하는

전문성 없는 자라고 반박을 했죠.

 

그러나 2012년 11월 22일

양평군 고시 제2012-94호 양평 공흥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 계획 인가 4항을 보면

시행사는 ESI&D 장모 최 씨 회사로

명백하게 명시돼있습니다.

 

무슨 근거로 장모 최 씨 회사가

시행사가 아니라고 하는 건가요.

 

4년 후인 2016년 6월 22일

계획 변경 인가에 대한토지신탁이 등장하는데

이때는 장모 최 씨 토지는

모두 매각된 이후입니다.

 

이미 시공 업무는 종료되고

공신력 있는 기관을 공시하여

분양률을 높이려는 일반적 업무 프로세스로 

분양대행업무를 대한토지신탁에 위탁하기 위해

시행사 명의를 이전한 겁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개인이 농사도 짓지 않을 거면서

땅을 사서 그 땅 전체를 도시개발 제안하고

스스로 시행사가 된 사례가 

윤석렬 후보 장모 케이스 말고 또 있습니까?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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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장보다 조사도 안하고 질러보는구나

다 지들 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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