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지난 일요일 오후 125명의 집단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시 IM 국제학교 설립자 마이클 조, 조재영 씨는
작년 9월 뉴욕? 에서 열린 한 집회에서 이렇게 강연했습니다.
- 마이클 조 (IM선교회 선교사)
'경찰, 사회적 거리, 아침에 와가꼬 벌써 체크하고 갔어요.
그런데 제가 얘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얘기했냐면,
그렇게 이야기한 거예요.
병원이 문 닫습니까, 안 닫습니까.
그런데 병원 문 안 닫는데요.
왜 안 닫습니까 했더니
생명 살려야죠,
나는 영혼을 살리는데.
나는 생명 살리는 게 아니라
영혼 살리기 위해서 한다.
그러고 났는데 엄청 웃긴 게
2천 명을 했는데,
저렇게 전국 각지에서 2천 명이 했는데
확진자가 한 명도 안 나온 거예요,
우리 주님께 영관의 박수 올리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를 어기고
경찰의 지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2천여 명이 모인 집회를
영혼을 살리기 위해 강행했는데
그런데 하나님이 도와서
확진자가 한 명도 없었다는 내용입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대형 집단 확진의 대부분은
개신교 관련 조직이나 행사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 정도 되면 한국 개신교의 어른들이
입장표명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코로나가 참 많은걸 알려주고
확인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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