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김어준생각2 9월 10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 A 단장 "제가 직접 추미애 남편하고 서 교수하고 추미애 시어머니를 앉혀놓고서 청탁을 하지 말라고 교육을 40분을 했으니까 " 제가 직접 청탁하지 말라고 교육을 했다. 청탁하는 부모를 따로 만나 훈계했다는 취지로 들리는 신원식 의원실과 모 예비역 대령의 이 통화내용은 알고 보니까 강당 수료식 참석한 전 장병의 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한 안내였습니다. 그런데 A 모 예비역 대령은 육사 42기로 신원식 의원 제3 사단장 시절 참모장으로 직속 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추 장관 답변은 말이 안 된다며 지원사격에 나섰던 이균철 예비역 중령 역시 육사 42기 동기이자 신원식 의원 53사단 연대장 시절 휘하 대대장으로 직속 부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신원식의원 본인은 소위 하나회 마지막 기수인 .. 2020. 9. 10. 6월 10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영장 기각. 솔직하게 이야기해 봅시다. 뭔가 그럴듯한 법률용어 갖다 붙일 수 있는데 그냥 이재용이라서 기각된 거 아닙니까? 조국 전 장관 때 기사 쏟아낸 기자님들 부모 찬스에 분노했다면서요 부모 찬스로 치면 대한민국에 이재용 부회장 만한 인물이 있습니까? 25년 전 에버랜드로 승계를 시작할 즈음 20대 청년 이재용, 불과 몇 년 만에 조 단위의 부자가 된 거 부모 찬스 아닙니까? 부모 찬스가 공정사회에 역행하는 가치라 그렇게 분노했다면 이재용 부회장한테도 화가 나야죠 근데 이재용이라서 모른 척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다가 적당히 만만한 먹잇감이 나타나면 또 물고 뜯고 기자로써 자신의 효능감도 확인하고 때리면 반응하는 거 보면서 타격감도 느끼고 그렇게 소시.. 2020.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