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김어준생각1 8월 4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기적 같은 선방이라지만 현장은 성한 곳이 없다. 코로나로 어려운 실물경제 현장을 취재한 어제자 한국일보 기사 제목입니다. 우리 경제가 상반기 선방했고 최근 경기동행지수도 반등했지만 각종 지수에 들어가지 않는 실물 경제에 어려움을 청와대와 정부가 외면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 구체적 현장으로 외식업계, 면세점, 항공업계, 호텔업계를 거론하고 자동차 업계 그리고 부품업체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장기적으로 더 아플 수 있다 다른 나라가 우리보다 더 어렵다고 해서 지금의 내 고통이 덜 한건 아니죠. 이런 취재는 수치만으로 다 설명할 수 없는 현장을 체감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결론이 이상합니다. 정부가 자화자찬하지만 현장은 어렵.. 2020.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