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5일김어준생각1 7월 15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어제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정은경 질병 청장은 오세훈 시장의 상생 방역으로 4차 유행이 발생한 게 아니냐는 질의에 상생 방역만으로 원인을 해석하긴 어렵고 5~600명 확진자의 6개월여 누적, 방역 요인과 계절요인,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과 접종자 인센티브가 준 완화 메시지 때문이라며 그 책임을 본인에게 돌렸습니다. 책임 부처의 장으로 마땅한 자세이죠. 이재명 지사가 긴급 브리핑을 통해서 방역 책임자인 도지사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4차 확산 책임이 오세훈 시장에게 전적으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문제라 생각한 지점은 가장 심각한 방역 위기에 처한 지자체에서 스스로의 책임은 거론하지 않은 채 대통령 책임만 묻고 있다는 점입니다. .. 2021.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