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김어준생각1 11월 28일 김어준 생각, 안지호씨의 명복을 빕니다.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지난 25일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올해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작년 수상자 배우 문소리 씨는 발표에 앞서 작년 수상소감에서 빠진 사람이 있다며 이렇게 한 사람을 거명했습니다. "음~ 늘 무거운 옷가방 들고 다니면서 나랑 일해준 안지호 지호야 너무 고마워 사랑해. 네가 얼마 전에 10월 29일 날 숨 못 쉬고 하늘나라로 간 게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음, 이런 자리에서 네 이름 한 번 못 불러준 게 굉장히 마음이 아팠고 너를 위한 애도는 이게 마지막이 아니라 진상 규명되고 책임자 처벌되고 그 이후에 더더욱 진짜 애도를 할게 지호야 사랑해" 안지호 씨의 명복을 빕니다. 2022.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