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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4일김어준생각3

11월 24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행정안전부가 '부마항쟁 기념식'에서 가수 이랑의 곡 '늑대가 나타났다'를 빼 달라고 공연팀이 요청했다고 JTBC가 보도했습니다. 공연을 기획한 강상우 감독은 지시를 수행하지 않으면 재단의 존립이 위험하다는 말을 했다고 하고 재단 관계자 역시 행안부가 별 탈 없는 무색무취의 기념식을 원했다고 전했습니다. 공연에서 특정 곡은 된다, 안된다. 이게 대체 언제 적 이야깁니까? 부마항쟁 기념식에서 불리지 못하게 된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에 선정된 가수 이랑의 '늑대가 나타났다' 뉴스공장이 대신 띄웁니다. 노래 늑대가 나타났다 - 이랑 2022. 11. 24.
11월 24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 김진태 위원장 인터뷰 (어제,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진태 위원장(김) - 그 5천만 원 축의금 소리 어디서 들으셨어요? 공장장(공) - 그 서신에 5천만 원이라고 주장했지 않습니까? 박철민 씨가. 김 - 그 서신을 직접 보셨어요? 공 - 이 사장으로부터 저희가 전달받았죠, 사본을. 김 - 그러면 여기 뉴스공장은 출연하는 사람을 미리 사전에 만나서 이렇게 의논을 하고 나오나요? 공 - 미리 사전에 만나지는 않습니다만 자료가 있으면 미리 달라고 하죠. 왜냐하면 그 주장을 입증할 만한 자료가 없으면 저희가 모실 수가 없으니까. 김 - 그 편지에 5천만 원이라는 말이 편지에 없어요. 모든 공개된 인터넷에 박철민의 옥중 서신을 봤는데 5천만 원이라는 이야기가 없어요. 공 - 그럼 편지.. 2021. 11. 24.
11월 24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코로나 확산에 3차 지원금 거론, 또 돈 뿌리자는 정치권' 코로나 확산세가 가파른 요즘 재난지원금 논의가 정치권에서 시작되자 기획재정부가 난감해한다는 내용의 기사 제목입니다. 3차 재난지원금이 필요한가? 만약 필요하다면 그 방식은 어떠해야 하는가? 현재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진다면, 그래서 여러 다중 이용시설의 이용제한이 지속된다면, 그 결과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누적된다면, 국내 소비가 또다시 크게 위축된다면, 추가 재난지원금 논의는 필연적이죠. 물론 그 결론은 아직 모릅니다. 필요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그런데 그 논의를 돈을 뿌리자는 부정적 표현으로 일축하는 기자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럼 어쩌자는 건가요? 그냥 참으라는 건가요? 아니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빨리 낮춰.. 2020.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