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0일김어준생각2 1월 20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어제 노컷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건축 전문기업 H사가 지난 2017년 연민복지재단이란 곳에 1억 원을 출연했는데 이 재단은 윤석열 후보 선대위에서 일했던 무속인 건진 법사 전 모씨가 소속됐던 일광 조계종 종파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일광 조계종의 본사 일광사와 주소가 같고 일광사의 주지가 이 재단 재무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H사가 김건희 씨가 대표로 있는 코바나 콘텐츠에도 그동안 수차례 후원을 했습니다. 어제 김의겸 의원은 건진 법사의 딸 조 모씨가 2013년 코바나 콘텐츠가 주관하는 행사의 스탭으로 일을 했다고 밝혔죠. 이 조 모씨가 윤석열 후보 선대위 네트워크본부에서 SNS와 차량을 담당했었습니다. 2013년부터 딸이 김건희 씨 회사에서 일을 했는데 그리고 그 딸이.. 2022. 1. 20. 1월 20일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단독 '이재용 코로나 백신 확보 위해 출국 앞두고 있었다' 이재용 부회장의 법정구속이후 넘쳐나는 삼성 걱정 보도들 중에 군계일학이라고 할만한 한국경제 기사 제목입니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서 출국할 참이었는데 법정 구속돼서 무산됐다. 이 기사로 두 가지 정도 짐작해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삼성이 판결 나기 전에 집행유예를 확신하고 있었다는 거 그렇지 않고서야 선고 일정이 진작에 확정돼 있는 마당에 백신 관련 일정을 왜 판결 이후로 잡아둡니까? 그러니 두 번째로 짐작해 볼 수 있는 건 집행유예가 선고될 경우 쏟아질 비난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코로나 극복의 구세주 역할을 미리 기획하고 있었던 거구나 그런데 삼성이 무슨 국가 기관인가요? .. 2021.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