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윤석열대통령은
어제 청와대 영빈관에서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으로 부터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았습니다.
최근 한 달간
윤대통령은 이틀에 한 번꼴로
청와대 영빈관과 상춘재를
이용하고 있는데
잠은 한남동에서 자고
출근은 용산으로 하고
업무보고는 청와대에서 받고 있는 겁니다.
왜 이래야 하는 거죠?
뭐 하러 그래야 합니까?
대통령실 인근 공관을 이용하려고 보니까
일정과 경호와 공간 때문에
여의치가 않아서
청와대 시설을 이용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생각 안 해보고
국방부를 하루아침에 쫓아내고
외교 공관을 뺐았습니까?
그리고
이틀에 한 번꼴로
청와대 이용해야 하는 거면
지금 뭐 하러 용산에 있나요?
완벽한 시설에 관저까지
다 한꺼번에 있는데
뭐 하러 세군데를 돌아다닙니까.
대체 뭐하러 왔나?
용산에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이
대통령실에 과연 있기는 한가?
없지 않나.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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