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출근길에서
미국 순방에서 한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을 합니다.
"사실과 다른 보도로써
이 동맹을 훼손한다는 것은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다.
그와 관련한 나머지 얘기들은
먼저 이 부분에 대한 진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더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실과 다른 보도
그러니까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었다는
홍보수석 발표를
그대로 고수하는 거죠.
그리고 진상을 밝혀야 한다.
국민의힘이
MBC와 야당에 유착 의혹을 제기하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은
MBC를 고발했죠.
김학의 사건이 그랬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의
성접대 뇌물수수 혐의는 무죄가 확정됐고
김학의 전 차관 출국 시도를 막았던
공직자들이 오히려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게 검찰의 방식이죠.
아무리 세상이 떠들어도
아무리 명백해 보여도
무엇이 죄인지 결정하는 것은 우리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죠.
죄가 무엇인지는 내가 결정하겠다.
나는 잘못이 없고
내가 잘못했다는 방송사를 수사하라.
검찰공화국은 이렇게 작동합니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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