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소묘를 해봅니다~
예전에 소묘를 많이 했었었는데~
그땐 암것도 모르고 그냥 막~~ 그렸었네요 ㅋ
지금도 뭐 그닥 많이 아는건 아니지만요... ㅠㅠ
흰 도화지에 까만 연필이 사각사각거리면서 도화지에 묻고
그 까만 연필이 지나간 자리에 흰 지우개로 다시 지워내고
당연한게 신기해지는 경험이 있었습니다. ㅋ
여기선
뭐~ 그림의 원리 , 소묘 원칙~ 그런거 보다는 그릴 때 느낌
그려진 다음의 느낌, 그런거 위주로
일기 쓰듯이 주절주절 써볼라구요~
전혀 딴 소리를 할 수도 있고
막~~ 소묘원리에 대해 말을 할 수도 있고~
혹시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글 달아 주시면,
성심 성의 껏 아는 한도 안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어떤때는 스케치를 완전 꼼꼼하게 할 때도 있고
어떨때는 대충~ 위치랑 크기 맞추면서 진행 할 때도 있고~
아래 손 그림은 그냥 손풀겸, 오랜만에 그려본 소묘라
설렁설렁 그려봤습니다~
그래도 잘 그려 볼라고 나름 노력을 한 그림입니다. ㅋ
스케치를 하고 어둠을 잡아봐야 형태가 많이 틀렸는지를 짐작(?) 할 수 있습니다. ㅋ
이 상태에서 틀린게 보이는데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 크~은~ 화가 생깁니다.
귀찮아도 꼭 고치고 가야해요 ㅋ
첫단추 잘못끼면 나중에 짜증나잖아요 ㅋ
오랜만에 그리니깐 팔이 아파요ㅋ, 힘 조절도 안되고, 욕심껏 선맛(?)도 안나고 ㅋㅋ
마치 고수가 말하는 거 같지만 저~언~혀 그렇지 않습니다. 쪼렙입니다. ㅋ
뭔가 한 번에 어둠의 색을 얻어내서 그리면 좋을거 같은데 그럼 소묘 맛(?)이 안나죠~
연필이 쌓이면서 그림이 진행되야 뭔가 딴딴하고 꽉꽉찬 그런 느낌의 그림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삶에서도 단계를 밟아서 올라가야 하는거 처럼
물론 안그런일이 많은거 같지만요 ㅠㅠ 슬프다ㅠㅠ
이제 묘사가 진행되어야 할 단계입니다.
이것저것 표현해 내어야 하죠~
요때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과해도 안되고 모자라도 안되고~
뭔가 원칙과 본인의 느낌적인 느낌(?)을 잘 조화시켜 내야죠~
그림이 마무리로 가야합니다~~
여기서 부터 고수와 쪼랩의 차이가 확 차이나죠~
저는 쪼랩이라.... ㅠㅠ
이정도에서 멈춥니다.
더 그려야하는데 시간도 모자랐고 팔도 아프고 ~ 란 핑계를 대봅니다. ㅋㅋ 쪼랩이니깐요 ㅋㅋㅋ
뭐 몇만시간의 법칙?? 그런게 있잖아요~
많이 그리면 그만큼 실력이 늘게 되고
많이 보면 그만큼 더 잘(?) 보이게 되고
흠...
저도 더 많이 잘 그려 볼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근데, 전 여기서 뭘 하는걸 까요?
뭘 말하려는 걸까요???? ㅋ
모르겠어요~~
누가 볼 지 모르겠지만, 힘내시고~ 좋은일 많이 생기세요~~ㅋ
그리고 티스토리 알려주세요`~~ 모르겠어요~~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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