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질병청 통계 자료에 의하면
12월 1주 차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의
확진자 숫자가 무려 1598명입니다.
이렇게나 많은 유치원생들이
한 주간 코로나에 감염되고 있다는 뉴스
포털에서 보신 적 있습니까?
7세에서 12세 사이 초등학생들 숫자는
지난 한 주간 무려 2470명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일주일 숫자입니다.
13세에서 15세 중학생들은 1223명
그렇게 매주 6천 여명의 소아청소년들이 감염되고 있고
계속해서 숫자는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
포털에서 보신 적 있습니까?
없죠?
대신 방역 패스 반대,
청와대 청원, 엄마들 부글부글
이런 류의 뉴스만 포털 메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거 뭔가 잘못돼도 아주 단단히 잘못된 거 아닙니까?
보수매체들이 우리보다 빨리 접종을 시작해
부럽다며 그렇게나 보도하던 이스라엘
소아청소년 2차 접종을 끝내고
이제는 부스터 샷 접종 완료율이 60%를
넘기고 있는데 보도하지 않고 있죠.
왜 온 세상이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을
반대하고 있는 것처럼
그런 뉴스만 뿌려댑니까?
나쁜 사람들아
수능 때문에 대부분 백신 접종을 했던
고3 연령대의 지난 12월 1주 차
전국 확진자 숫자는 138명에 불과합니다.
아이들 생명을 기자들에게 맡기면 안 된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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