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생각' 이었습니다

12월 30일 김어준 생각

77rei 2021. 12. 30. 09:31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어제 국민의힘 경북 선대위 출범식에서 

윤석열 후보는 자신이 토론에 응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민주당에서 후보가 저보고

토론을 하자 하더라고요

제가 바보입니까?

아니 국민의 알 권리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국민의 알 권리를 얘기하려면

대장동과 백현동의 진상부터 밝히고

또 민주당 후보를 둘러싸고 있는

이런 음습한 조직폭력배 이야기, 

잔인한 범죄 이야기

그런 것을 먼저 다 밝히십시오

 

아니 멀쩡한 후보랑 같이 나란히 앉아가지고 

무슨 뭐 정책 농담이나 하면서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고

제가 이런 사람하고 국민 여러분 보는데서 

뭐 토론을 해야 되겠습니까?

아 참, 어이가 없습니다.

정말 같잖습니다. 어"

 

요지는 그렇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범죄자다

정책도 오락가락한다

그런 사람과 내가 꼭 토론을 해야 되겠나

같잖다

그 같잖음을 만천하에 드러내기 위해서라도

토론을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급한가?

막 뱉네

...

그냥 저렇게 살아온 건가???

같잖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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